스파이더맨 MJ 역할을 흑인배우가 연기하다니...
기존의 원작 캐릭터가 백인인데 왜 설정 자체를 바꿀까요...
미국 전체 인구의 12%를 배려하기위해 60%가 넘는 인종이 희생해야된다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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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MJ 흑인 배우에는 반대하는 입장이에요. 왜냐면 원작 캐릭터,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MJ가 백인이기 때문이에요 ㅜ 인종이 평등하고 캐스팅에 인종 차별은 없어야하지만 무리 없이 백인 배우를 캐스팅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왜 굳이 원작 설정을 바꿔가며 흑인 배우를 캐스팅 해야하나 하는 아쉬움이 너무 커요.. 이유가 뭘 까요? 그렇다고 해서 마블에서 흑인 캐릭터를 안 만드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현재 원작 속 스파이더맨은 흑인이 맡고 있는데 굳이 이런 캐스팅을 한 이유가..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첫째줄만 쓰셨으면 충분히 논의해볼 얘기였겠지만 이걸 '희생'이라고 표현한데서 어이가 없네요

사실 이게 '희생'이라고 한다면 흑인을 비롯한 유색 인종들의 희생이 얼마나 많았는지 잘 아시지 않나요...ㅋㅋㅋ최근에도 아시아인 캐릭터들을 백인 배우들이 연기하기로 해서 논란이 꽤 컸던 걸로 기억해요. 원작 팬분들은 불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셜록홈즈가 과연 엄청난 추리력과 천재성이 아닌 저능아로 나오면 기분이 좋을까요? 기존의 원작 설정이 있는건데 그걸 왜 파괴하려는거죠?

? 예시가 전혀 맞질 않는군요.. 심지어 편견이 가득.

인종 캐스팅에 찬성이든 반대든 둘 입장 모두 이해하지만 셜록홈즈 비유는 좀 아닌듯한데요..
셜록이 멍청하면 전개 자체가 불가능하지만 메리제인이 흑인이라서 스토리가 진행이 안되진 않죠. 뭐 스파이더맨 배경이 옛날 6-70년대라서 인종차별이 흔할때면 몰라도 현재에 메리제인이 흑인이라서 백인MJ랑 다른 취급을 받을 이유는 없다고 봐요.

이쯤되면 어거지 아닌가요;;
추리력과 천재성은 셜록홈즈의 정체성이니 당연히 바꿔서는 안될 요소죠
그리고 솔직히 마블의 설정 변화에 대해서 논의하는게 정말 웃긴게 마블 영화와 마블 만화는 원작이라는 이름으로 연결 될 이유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마블은 멀티버스를 추구하고 실제로 영화 세계관은 평행우주중 하나인 지구-199999입니다
원작과 평행세계이기 때문에 어떤 일이 벌어져도 수긍 할 수 있는 이유죠
이것도 원작 설정이니 존중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장을 하려면 말이 되는 비유를 하세요 흑인하고 저능아하고 같나요?
엠제이를 흑인배우로 쓰는 것에대한 찬반을 떠나 아주 불쾌하군요
원작팬 입장에선 당연히 기분이 안좋을수밖에 없죠 흑인 배역을 넣고 싶으면 흑인 캐릭터를 창조해서 쓰면 되는일가지고 인종 다양성을 위해 기존의 설정을 파괴한체 흑인배우를 MJ 역할에 맡긴다? 말이 안되는군요

저기... 이게 원작의 권리를 가지고 있는 데에서 결정한 거 아닌가요?
원작자 측에서도 싫다는데 어디서 맘대로 했나요?
그렇다면 '작가 맘이지' 가 답이 되는 거 아닌가요?
무슨 '나의 MJ는 그렇지 않아 빼액!'도 아니고 -_-

전 일단 영화를 보고 판단하려구요... 영화사에서 캐스팅한 데엔 이유가 있겠거니 해서요 ㅠㅠㅋ
개인적으로는 배우 매력이 넘친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희생이라뇨ㅋㅋㅋ
미국이 백인만 사는 나라도 아니거니와, 현실 히로인인 미셸 오바마부터가 흑인인데, 영화 속 여주가 혼혈인 게 왜 이상한 건가요?
시대가 변하면 영화도 변해야죠. 아 참 잘못해서 추천 버튼 눌렀으니 하나 빼고 생각해 주세요.

백인을 주인공으로 하려고 영연방 심지어 영어도 안 쓰는 북유럽 배우들까지 데려와서 미국인 연기 시키는 게 헐리웃인데,
정작 실제로 미국인인 흑인을 주인공으로 설정하는 게 왜 희생이고, 이상한 일인 지 잘 모르겠네요.

백인으로만 알던 캐릭터를 흑인으로 바꾼다는 얘기로만
봤을때는 낯설어서 .. 마치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 연극판의 여주 캐스팅 소식을 본 느낌이네요

사실 1퍼센트와 99퍼센트의 비중은 같습니다.
적어도 같은 사람이라면요.
원작 팬으로 설정을 지켜달라면 토론이 될 수 있지만,
본문글 같은 발언은 문제의 소지가 있네요.

여러차례 영화화/리부트 되었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는 변용이라고 봅니다. 코믹스 내에서는 시도되고 있고요, 균형점을 준다기 보다는 다양성의 시도라고 할 수 있죠. 셜록 홈즈가 저능아로 나오면 어떻겠냐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셜록 홈즈의 명민함=백인' , '저능아=흑인' 논리인건가요? 제 생각에 님같은 분이 정말로 위험한 편견덩어리에요. 괜히 트럼프 같은 사람이 설쳐대는게 아닙니다.
아직 영화개봉도 안했는데...
이번에 개봉된 '고스트 버스터즈'가 주인공과 비서의 성별이 바뀌는 것에 원작 팬들이 일부 반발이 있는 것 같은데 새로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무조건 '어색해, 이럴꺼면 절대 안봐!'라고 거부하는 것도 저는 문제라고 봅니다.

뭐 핑거스미스도 영국인인데 아가씨는 동양인인데요 뭐~

댓글에 셜록 저능아 비교는 정말 등골이 서늘해질 정도네요. 만화 속 엠제이를 실사 영화에서 보시려면 안드로이드를 만드시거나 cg를 활용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세상 그 어떤 사람도 만화 속 엠제이같은 사람은 없거든요. 인종이 백인인거 외에 뭐 얼마나 동일한 인물을 원하시는지. 마블 스스로가 얼마나 인종과 차별의 장벽을 깨부수려 노력하는지 아시나 모르겠네요. 심지어 흑인 소녀 아이언맨도 등장하는 판에....

원작팬 운운 하시는데 원작을 얼마나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설마 샘레이미 3부작만 보고 나의 MJ는 저러치 않아!!를 하시는건 아니겠죠.
보통은 화이트워싱의 경우에 문제를 삼았던거고
이번에는 닉퓨리가 흑인으로 등장하게 된것처럼 각색과정에서 발생한거라고 봅니다...
원작팬으로서 의견을 내실 수는 있겠지만 표현이나 비유는 잘못 된것 같습니다.
잉? 그게 딱히 '희생'이랄 것까지야 ^^;;;;;
제 느낌은 그냥 '호~ 참신한 접근인데?' 요 정도이고 어떻게 풀어낼지 왜려 더 궁금해지는데....
(그냥 '메리 제인'이란 이름 자체가... 내가 아는 범위에선 엄청 백인이름 아닌가 싶은데.. 그건 좀 이상하다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