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치히로의 부모가 돼지로 변한 이유, 지브리스튜디오가 설명

2001년 미야자키 하야오의 히트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Spirited Away)'는 월드와이드 3억달러의 흥행을 올린바 있습니다.

그동안 이작품속에서 치히로의 부모가 돼지로 변한 이유에 대한 논란이 많았는데요.

최근 지브리 스튜디오가 한 팬인 트위터유저 @091noncha 가 편지로 요청한 이에 대한 질문에 마침내 설명을 했습니다.

스튜디오 직원이 쓴 답변은 두페이지에 달했으며, 부모의 돼지로의 변신은 일본의 80년대 불경기시대의 탐욕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편지에는 또한 현실세계의 탐욕의 본질을 반영하기 위해 되돌릴수 없는 것이었다고도 덧붙이고 있습니다.

또, 치히로는 이 지하세계에서의 경험에 의해 마인드셋이 변했기 때문에 우리안 돼지들중 부모가 없다는것을 알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편지에서는 이것은 '독특한 마음'을 가진 소녀의 이야기가 아니라, 사실은 인생의 감사함과 더깊은 이해를 발전시킴으로써 자신의 공포와 맞서는 법을 배우게 된 소녀의 이야기라고 마무리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