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수다 [컨저링2] 일러스트 리뷰, 밴드결성! '마릴린수녀와 부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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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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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밴드를 결성해 주고 싶었던 그들, '마릴린수녀와 부하들'
카메라를 거꾸로 돌릴때 부터 예사롭지 않다 싶었었지만 이 영화의 카메라 무빙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의 시작과 함께 앞으로 일어날 사건의 동선과 소품들을 마치 설계도를 보여주듯이 소개하는,
그러나 관객들은 인식하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만드는 연출은 배워놨다가 어딘가 써먹고 싶기도 했네요ㅎㅎ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장소의 곁에 또 하나의 공간을 두는 점도 좋았어요.
비주얼을 비롯해 전작들에 비해 정말 고급스러워진 느낌. 영화를 즐겁고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5년뒤 아니 10년뒤가 되어도 좋으니 이 아름다운 부부가 엉뚱한 상황속에서 허우적대는 모습을 보지 않도록
끝까지 제임스 완의 컨저링시리즈가 되길. 제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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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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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컨저링 밴드라니 ^^ 리드보컬은 자넷 잘 어울리네요. 기타는 맨슨 수녀님
그림 멋지네요.

저 수녀 귀신 맨슨 팬일 줄 알았음.
자넷 " 점핑 " !!



잭 스켈링턴ㅋㅋㅋㅋ
저만 수녀에게서 마를린 맨슨의 향기를 느낀 게 아니었군요ㅋㅋㅋㅋ


맨슨은 보컬도 해줘야 하는데!! 라며 딴지를 걸어보지만....
분위기랑 이미지가 너무 잘 맞네요ㅎㅎㅎ
그나저나 프로필의 잭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_+

원래는 보컬이어야는데 저 포즈에는 기타하나 걸쳐주고 싶더라고요^^
실제 자넷의 점프 사진을 보니 열창을 할 것 같아서 ㅋㅋㅋㅋ
잭은 언제나 사랑스럽죠~~

ㅋㅋㅋㅋ 귀엽네요

아오.. 미치게 귀여워요. 보컬... 사랑스러워... 그리고 플픽도 최곤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