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녀시대' - 다 알지만... 그래도 설레이는게 청춘이겠지...(장면스포????)

정말로 볼 생각 조차가 아니라....영화의 존재도 까리했던 영화를 익무의 강추로 인해서 '문화의 날'에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문화의 날' 아녔으면 패스패스할 확률이 98.5348634957347543%가 넘었던 영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로 딱월한 선택이었다는....

역쉬 익무라는~~~~~

싸랑해욤~~ 익무!!!!

대만영화는 일전 '꺼져버려 종양군'빼고 본적이 있던가????싶을 정도로 안 봤던거 같은.....

저번 '꺼져버려 종양군'을 보고....

어???? 약간 유치꼴리하지만 볼만한거 같은데????란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번 '나의 소녀시대'는 몹시 즐겁고 유쾌하게 봤습니다.(이 영화도 역쉬 약간의 유치뽕빨스러운 점은 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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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아주 일반적인....

누구나 선망하는 남학생을 좋아하는 여학생....그리고 연예인 유덕화를 좋아하는...

그러다가 어찌어찌해서 일진 남학생과 엮기게 되고...

학교를 대표하는 남학생과 여학생을 꼬시기 위해 연합!!!

모 뻔하잖아요...그 담 스토리는...어느 순간에 보니...그 둘은 서로를 좋아하게 되었다..

하지만, 서로의 속내를 보일 수 없는...관계의 시작이 그러했기에....

대략 이런 스토리죠.

다 아는 얘기입니다만...빠져들게되고...같이 웃게되는게 이런 풋사과같은 사랑이죠~ㅎㅎㅎ

이 영화를 살린건 이런 지극히 일반적인 스토리가 아니라....

바로~~~~~

'쉬타이위'~~~

바로 '왕대륙'!!!!!

분명히 어디서 본거 같은 얼굴인데....저 한쪽 입꼬리만 올라가면서 웃는것도 누구랑 닮은거 같은데....누구지???

어쨋든 그가 이 영화를 살린 공신이라 하겠다.

학교 일진이지만.....그 응어리진 가슴속에는 순정남이 있을줄 누가 알았겠는가....ㅜ.ㅜ

어쨋든 '쉬타이위'와 '린전신'의 달달하고 풋풋한 사랑이야기는 극장에서 봐도 아깝지 않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취향이 아니라면 죄송할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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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나서 괜찮았다. 아니다를 판단하는 기준은 여러개가 있겠지만...

요즘의 나에게 새로운 기준점이 하나 생겼다.

바로 그것은 '소름'!!!!

갑자기 소름이 쫙 끼치는 장면..씬들이 있다...그게 있다없다.가 만족도와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듯 하다. ㅎㅎㅎ

그래서 이번 '나의 소녀시대'의 소름 포인트는 바로.......

이 장면이다.....끼야!!!!!!

난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온몸을 휩쓸고 간 이놈의 소름이란.....

영화 보신 분들이라면 다 아시리라 생각한다. 왜 이 장면인지...ㅎㅎㅎ

이런 '왕대륙'스러운 '쉬타이위'같으니라구.....

짓궂은 그의 표정뒤에 저런 달달한 웃음이 숨겨져있었다니...이런저런요런그런!!!!

'쉬타이위'으로 시작해서 '왕대륙'으로 끝나려다가.....

아???? 하????? 음......걍 '쉬타이위'로 끝나버린..ㅋㅋㅋ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이 영화의 옥의 티이지만....스포라서~~더 이상은....

이 영화의 소름 포인트는 바로 '왕대륙'의 달달한 사랑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