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곡성] 보다가 아주 제대로 빵터진 명장면....ㅋ
제가 이제껏 한국영화를 보면서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는게 다름아닌 이 장면 이었습니다....ㅋ
네...... [남자사용설명서]에서 오정세씨가 찌질하면서도 정말 남자의 맘을 대변해주는 듯한 바로 이 명장면이죠.....ㅋㅋ
이쯤되면 [곡성]을 보신 분들은 제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눈치 채셨을 겁니다....ㅎㅎㅎ
네..... 바로 시부모나 유독 조숙한 자녀와 함께 사는 부부의 애환을 가득 담은 그 장면.....ㅋㅋㅋㅋ
냇가에서 심각하게 딸래미에게....
봤지? 어디서부터 봤냐? 처음부터 다 봤네 다 봤어......
(그리고는 땅이 꺼져라 깊은 한숨) ㅍㅎㅎㅎㅎㅎ
당연히 떠도는 영상이나 스틸컷은 없을테니 그 부분 올릴 수는 없지만
분명 조금 시간이 좀 지나고 동영상이 풀리면 엄청나게 회자될 명장면이 아닌가 싶네요.....
"잤지? 잤어......" 에 이은....... "봤네...... 다 봤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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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분은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정말 애매한.....
말 그대로 웃픈 장면이었죠.....ㅎㅎㅎ

그 아역 배우의 능청스런 연기와 곽도원 반응이 정말 웃겼습니다.^^
그때부터 이미 아......이 딸래미 아역배우 보통이 아니구나 싶었죠....ㅎㅎㅎ
ㅋㅋㅋ 저도 그 부분 참 재밌게 봤습니다, ㅋㅋ 조숙해도 너무 조숙하긴 했지만요 ㅋㅋㅋ
더 빵 터진 건...... 이미 첨 본것도 아니구만..... 하는데 허걱~!!! ㅋㅋㅋ

그처럼 정적인 영화가 후반에 확 바뀔지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ㅎㅎ ㅠㅠ

전 그 처리하는 장면에서 헉했습니다. 이때부터 이게 어찌 15세 관람가지.. ㅋㅋㅋㅋ
여기 말고 다른 장면들에서 열심히 웃었습니다 ㅎ
빨래하는 장소연씨 포즈가 어째 좀 요상하다 싶더니만 아니나 다를까......ㅋㅋㅋㅋ
그런데 영진위 심의 등급표에는 선정성 다소 높음.......
우리나라 많이 좋아졌다고 해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ㅎㅎ ㅠㅠ
나홍진 감독이 이 영화를 코미디 영화라고 한것도 이런 것 때문은 아닌지 싶기도 해요? ^^;;;

아...이 장면ㅋㅋㅋㅋ
이건 웃겼죠ㅋㅋㅋ
딸래미 공습 장면에서 빵 터지고 딸래미 회유 장면에선 웃음 참느라 꺽꺽 거리느라 숨 넘어가는 줄 알았네요....ㅋㅋ

그런 딸내미가 후반엔 무서웠어요 ㅜㅜ
그런 트라우마가 걱정될 만큼의 연기 뿐만 아니라
이런 능청스런 연기 마저 넘 자연스럽게 하는 김환희양이라 미래가 더 기대되네요...ㅎㅎ
아......안되요~!!! 이레는 그럼에도 저의 최고의 아역입니닷~!!! ㅋ

전 좀비머리에 갈퀴같은걸로 머리 찍힐때 좀 많이 웃겼어요.
좀비라니..좀비라니...워킹데드인가..
저는 좀비 자체보다는 친구들 리액션이 웃겼는데
영화 전체적으로보면 도데체 좀비는 왜 집어넣었나 싶은 아쉬움이 좀 많이 남는 장면이네요....ㅠㅠ

양이삼이 물어뜯긴후 행동변화라던가
지인이 도망가는 장면을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보이긴 하는데
꼭 좀비로 했어야했나 싶기는 해요.

전반은 조용하고 심심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런 부분들이 있었기에 후반의 공포가 더 극심하게 다가온 듯도 싶어요... ㅎㅎ

봤냐? 봤지? 어디서부터봤냐...?
그 옆에 수북히 쌓인 뇌물들이 또 빵 ㅋㅋㅋㅋㅋ
딸래미의 마지막 확인사살......
괜찮아요.... 처음 본것도 아닌데 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 그 장면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그런데 영진위 심의 결과에 선정성은 조금 높음.....ㅋㅋ
그렇다네요....... ^^;;;

벌써 빨래하는 자세에서 삘이 팍 오던걸요? ㅋㅋㅋ
그런데 거사 장소가 차여서 한번, 그리고 느닷없이 출연하는게 귀신이 아니라 딸래미여서 두번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

저도 효진이의 그 대범하고 초탈한 태도 때문에ㅋㅋ 한참 웃었습니다ㅋㅋㅋㅋ
저는...번개 맞는 장면에서.....너무 빵터져서...기운 빠질때까지 웃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