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필드 10번지] 우어...이 배신감! (스포가득)(괴물사진주의)

제가 정말이지 개봉소식 듣고 익무 시사 후기가 올라올 때 부터
전편 다시보기하며 복습까지하고 애타게 기다렸으나
이제서야 겨우 보게 되었습니다 ㅠㅠ
다들 기대하고 봐도 재미날 것이라 하셔서
리뷰나 정보들 하나 읽지도 않고 부푼 가슴을 안고 달려갔는데
이게 뭔가요ㅠㅠ 이번편은 괴수영화가 아니었더군요ㅠㅠㅠㅠ
중간에 쟝르가 바뀐다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계속 기다렸건만!!!!!
막판에 잠깐, 그것도 외계인 꼬라지는 그게 뭔가요ㅠㅠ
개성도 없고 재미도 없고 ㅠㅠㅠㅠ
그 깔판 주둥이는 이미 이 아가가 다 사용해 먹은것 아닙니까.
게다가 그 커다란 녀석은 초록색 방구나 뿌리고 다니면서!
그 장면보고 영화 '에볼루션'이 떠오르더군요.
솔직히 저렇게 생긴 넘의 괄약근에 비듬샴푸 넣어서 처치했던 것이
훨씬 더 재미나고 창의적이지 않나요.
어디 그런 식상한!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이 영화에서 이 아가 너무 귀여웠습니다..T-T)
ㅋㅋㅋ
으으...이럴거면 1편에 이 귀요미들 다시 불러와라!!!
휴스턴에도 지금의 멋대가리 없는 애들이 판을 치고 있다면 전 다음편 안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 정말 잘 찍었더군요ㅎㅎ그 좁은 공간에서 어찌나 효과적으로 관객을 쫄깃하게 만드는지.
음......무엇보다도 존 굿맨은 정말 좋은 괴수(?)였습니다.
쓰고나니 저 괴수영화를 본 것 같기도 하고ㅠㅠ 에잇.
사다코언니
추천인 20
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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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1편에 완전 멋졌잖아요 -_-;;;; 더 굉장한 것이 나올거라 기대했었었죠!!!
그치만 존 굿맨이 있었으니 만족하려고요 ㅎㅎ
그래서 저는 예전 <클로버필드>와 이번 10번지를 합친
속편이 꼭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윈스테드와 괴수와의 대결이 보고싶지 않으십니까? ㅋㅋㅋ

오오~ 고거 재미나겠는데요!!!!!! ^^
'퍼시픽 림'의 카이주 이후로 괴수다운 괴수를 못 보고 있는듯 해요. 어흑.

어응...이거 원래 괴수영화였자나요 -_-;;;; ㅋㅋㅋㅋㅋㅋ
속편에선 괴수와의 싸움도 조금 더 보고 싶네요ㅎㅎ

이번 그 괴수들로는 기대감이 안생겨요. 부디 제대로 된 외계괴물들을 ㅠㅠ
최고의 쫄깃함 ~

막판 한방(!)에선 정말 놀랐드랬어요 ^^;;;

1편의 귀염돋지만 무자비했던 괴수 정말 좋았는데ㅜㅜ
이번 작품은 사람이 더 무서웠던~~ 하지만 스릴감 있고 연기력 쩔어주시는 존 굿맨 형님때문에 참았습니다 ^^

애매~~한 캐릭터 연기를 정말 잘 하더라고요.
수염깎고 나타났을때 정말 무서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어휴, 사진들 무섭네요!

헛! 죄송 ㅠㅠ 제목에 주의 달아야겠네요 ^^;;;;

존 굿맨이 괴수 이상인 영화죠 ㅋㅋ

괴수도 울고 도망갈 캐릭터가ㅎㅎ 정말 대단했습니다.
전 존굿맨이 다시 튀어나올때 식겁했네요 ㅋㅋㅋㅋㅋㅋ

마지막 폭주때는 정말 어마어마했죠 ㅋㅋㅋㅋ


막판에 잠깐이라도 엄청난거 떡밥을 확~ 던지고 끝나겠지 했는데 이게 뭐래요 ㅠㅠ
부디 새로운 멋진 외계 괴물들 데리고 오길 기도해야겠어요.

그래도 이번 영화에서의 초점은 벙커안에서의 쫄깃함이죠.. 그 놈들은 다음편을 기대해봐야겠죠..

결국은 저 혼자 괴수영화일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재미나게 보다가 혼자 실망한 상황이라고나 ^^;;;;;
존 굿맨 최고였어요ㅎㅎ


으헛! 처음 보시는 것들이라면 아마도.....^^;;;; 죄송요 ㅎㅎ

저도.. 1편 귀요미들만 나와줬더라도 실망감이 덜 했을 거 같네요~

하다못해 1편 귀요미들의 후일담이라도요 -_-;;; ㅋㅋㅋㅋ

사실 이번 이야기는 '클로버필드'의 세계관 전체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떡밥들을 영화 내부가 아닌 외부(온,오프라인)에다 잔뜩 흩어놔버려서 정작 본편을 기대하셨던 분들껜 "이게 뭥미?"스러울 상황을 연출시켰죠.

그러게요. 뭔가 엄청난 바깥 풍경을 보게 될 줄 알았드랬죠.
이번 영화의 괴수는 바로 존 굿맨...^^

굉장히 무서운 괴수이긴 했습니다 ㅋㅋㅋ 다만 지구괴수였다는 것이!!!!

저도 외계인 반전은 정말 실망했습니다.
괴수로 쭉 나가주지 스핀오프라면서..
딱 밀실 스릴러까지만 재밌었어요.

그러니까요. 그래도 1편의 괴수들은 세련미는 없어도 꽤 신선했는데
이번에 등장한 애들은 너무 식상투성이. 처치방법까지 실망스러웠네요.


푸헛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는 글 잘 봤습니다 ㅋ

아핫! 재미나게 봐주시니 감사해요 ^^;;;ㅋㅋㅋㅋ

에볼루션 ㅋㅋ 꿀잼

ㅋㅋㅋㅋ 완전 재밌었죠 ^^ㅋ

그나저나, 저 이빨 주둥이 소녀는 대체 어느 영화에서 나오는 거죠? ;;;

'캐빈 인 더 우즈' 입니다 ^^

영화 기본은 존굿맨이 일어나야 하는데 끝까지 누워있더군요 ...
괴수보다 더 쫄았습니다 일어날텐데 ...일어날텐데 ㅋㅋㅋ

제대로 된 호러영화의 클라이막스를 보는 듯 했죠 ^^

확실히 존 굿맨이 젤 무서웠어요 ㅋㅋㅋ 괴수물일 때의 매력이 진짜 좋았는데 외계인보다는 ㅎㅎ

기존의 클로버필드로써의 매력을 많이 못 살린 속편이긴 하죠.
존 굿맨이 주연인 그냥 독립적인 영화였어도 훌륭했을 것 같아요 ^^
10번지는 괴수가 중점인 영환 아니라 아쉬움이 많이 남으셨나봐요 ㅋㅋ 사다코언니님의 괴수사랑이 느껴지는 감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