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정보 - 로봇 말 타고 출근하는 날이 옵니다 /

일본의 모터바이크 제조사 가와사키가 2025년 오사카 엑스포를 기념해 말과 모터바이크를 섞은 듯한 콘셉트 제품인 '코를레오'를 선보였습니다.

험로 주파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코를레오는 말의 움직임을 참고하여 개발되었으며, 정교한 로봇 다리와 고무로 된 발굽을 이용해 험로를 주파할 수 있어요. 풋레스트에 달린 센서를 통해 라이더의 몸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어서 라이더가 말의 방향을 틀듯이 자세를 취하면 이를 읽고 방향을 바꿀 수 있고, 전방 센서를 통해 앞의 지형을 파악하고 알아서 피하는 AI 코파일럿 기술도 내장하고 있습니다.

동력은 150cc 수소 기반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공급받는데요, 액화수소의 에너지를 전기로 바꿔서 모터를 돌리는 수소전지 차량입니다. 가와사키는 코를레오의 생산 계획은 없지만, 코를레오를 위해 개발한 AI 코파일럿 기술은 이후의 양산 바이크에 적용할 계획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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