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시 회사차 vs 자차
영화친구가연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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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까지 편도 50키로구요
자차 이용시 기름값 한달 20정도 나올듯요
지금은 회사차 스타렉스로 직원 한명이랑 같이 다니고요
문제는 이 직원이랑 저랑 상당히 불편한 관계라는겁니다
그냥 아예 코드도 안맞고 말도 안통하고 그래서 몇번 언쟁한적도있구요
암튼 현재 아무 대화도 없이 불편한 출퇴근을 하고 있어요
결정적으로 그 직원은 운전을 엄청 난폭하게 해서 너무 불안합니다
출근 운전은 제가, 퇴근 운전은 그 직원이 하거든요
회사차 출퇴근 장점은 기름값 안든다는거 하나뿐이구요
모든게 단점입니다
불편한 인간이랑 출근1시간 퇴근1시간동안 너무 힘드네요
자차를 이용한다면 삶의 질이 엄청 좋아질 듯 합니다
일단 아침 시간이 여유로워지구요
제 취향의 유튜브, 음악 마음껏 들으며 행복한 출퇴근이 될것 같아요
퇴근때 개인 볼일도 자유롭게 볼 수 있구요
단지 왕복 100키로라는 거리의 기름값 추가 지출이 단점이 되겠네요
이런 상황인데 고민중입니다
불편함 참으며 월20 세이브 vs 월20 지출로 삶의 질 향상
저라면 출퇴근 시간까지 스트레스 받는 것 보다 돈이 들어도 맘 편한 쪽을 선택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