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 가져간다"..김호중 팬들이 기부한 75억 앨범 처리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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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씨 팬들은 앞서 "김씨의 선한 영향력 덕분에 100억원에 가까운 기부를 실천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 중 75억원 상당이 기부한 앨범을 환산한 금액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의 한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가수 김호중 씨 앨범이 많이 들어왔는데 음주 뺑소니 사건 이후에는 달라는 분이 없으니 다 남아 있다. 우리가 함부로 처분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난처하다"고 토로했다.
김호중씨 뿐만 아니라 일부 가수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 발매 첫주 판매량 기록을 올리려는 목적, 혹은 팬사인회 등 행사 참석 확률을 높이거나 다양한 포토카드를 모으기 위해 앨범을 다량 구매하고 이를 복지기관 등에 기부한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197401?sid=102
매진 또 매진 눈물의매진
김호중씨는 그때가 그립겠군요.
노래는 좋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