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정보 - 애플페이 등록사용법 / 사용가능 100곳 / 무료개방장소 7 / 애플페이장소 찾기기능 토스 / 애플페이로 삼성 비상 / "유통 혁명" 독일제 맥주 분말

* 출처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3120800017
* 기사 일부
이 기능은 사용자 현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애플페이 결제 매장을 지도 위에 핀으로 표시한다.
애플페이와 제휴한 현대카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식 참여 브랜드 매장 가운데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곳만 나타난다.
토스는 정보 업데이트 주기에 따라 실제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과 지도 표시가 잠시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장을 이 서비스에 등록하기를 원하는 점주는 토스 '의견보내기' 메뉴에서 신청하면 토스가 내부 심사를 거쳐 승인한다.
“이러다 다들 아이폰 산다” 삼성 ‘초유의 사태’ 비상 체제 가동
“애플페이 출시만 기다렸어요, 아이폰으로 갈아 탈 겁니다” (대학생)
“페이 결제가 안돼 삼성으로 교체하려고 했는데, 아이폰을 계속 쓰기로 했습니다” (직장인)
“실제 써보니 빠르고 간편하고 너무 편리하네요” (직장인)
애플의 간편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돌풍이 예상을 뛰어넘었다. 애플페이 출시 첫날 100만명에 달하는 사용자들이 사용 등록을 마쳤다. 삼성이 비상이 걸렸다. 삼성전자는 이례적으로 비상 태스크포스(TF)까지 꾸렸다. 자칫하다가는 애플페이 때문에 삼성 갤럭시 사용자들의 아이폰으로의 대이동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애플 페이 상륙으로 삼성전자의 삼성페이가 독식하던 결제 서비스 시장 뿐아니라 스마트폰 시장에도 지각 변동이 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삼성페이는 ‘통화 중 녹음’과 함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만 누릴 수 있는 기능으로, 삼성 스마트폰의 인기를 뒷받침했다. ‘삼성페이 때문에 아이폰 대신 갤럭시를 쓴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애플페이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아이폰에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었던 갤럭시의 최대 강점이 사라지게 됐다.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타려는 심리를 자극할 수 있어 삼성전자도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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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급기야 지난해 4분기에는 34%까지 올랐다. 현대카드와 손잡고 애플페이를 출시한 것이나 이달 말 서울 강남 지역에 국내 다섯 번째 매장 '애플 강남'을 여는 것도 삼성 텃밭인 한국 시장에서 세를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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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좀더 지켜봐야 겠지만, 당초 예상보다도 애플페이에 대한 파급력이 큰 것 같다”며 “페이 때문에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았던 만큼,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이동하는 고객이 있을 것이다. 삼성이 어느 정도까지 방어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실제 애플페이 출시 후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힌 젊은세대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활 정보 공유 플랫폼 비누랩스가 20대 남녀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애플페이 출시 이후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힌 대학생 비율이 36%로 나타났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322000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