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한순간에 상황이 아이러니 해지네요

'망한다'의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제대로 된 피드백 없이 흘러간 시간동안 이미 익무의 이미지는 걷잡을 수 없이 나빠졌고 이런 상황은 결국 영화 배급사들의 손절, 단독 시사회는 물론이고 일반 시사회마저 구경하기 힘들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설령 시사회가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일각에서 항의의 목소리가 거세게 나오는 건 이미 뻔히 보이는 결말 아닐까요..? 익무의 가장 대표적인 베네핏이었던 시사회로 예시를 들어 말씀드렸는데, 이런 베네핏이 없어도 커뮤니티가 굴러가기만 해도 괜찮다.라고 말씀하신다면 충분히 안 망한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개개인의 생각은 다를 수 있고, 인원이 적어도 어쨌든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든 굴러가는 게 커뮤니티니까요:)

러클님 그게 제 생각이예요 대체 사이트가 없어서요 영화 얘기할 다른 공간이 없다보니 저 같은 유저들은 어디 갈 곳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