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취미 어렵네요...
그저 극장과 영화가 좋았고, 또 좋아하는 영화를 소장하고싶어
영화도 보며 함께 굿즈도 모으기 시작한지 어언 몇년차...
최소한 여태까지 맹세코 양심에 손을 얹고
단한번도 업자짓은 안했고 떳떳하게 취미생활하고 있고
굿즈도 보통 한개 많아야 두개, 요새는 그마저도 교환용이라고 쌓아두었다
이사가며 현타와서 버린게 한트럭이라 웬만하면 제거 하나만 받아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른 곳에서 제가 업자라고 저격하는 글이 올라왔더라구요.
자세한건 언급금지라 할수 없지만,
(추후 관련해서 조치를 해주신다는 운영진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아무런 근거없이 업자라고 저를 몰아가는 글을 보며 어이가 없더라구요.
처음엔 하지도 않은 짓을 한것처럼 몰아가는 것에 대한 억울함이 컸는데
지금은 무슨 누가 날 감시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취미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후회감이 저를 지배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살면서 덕을 많이 쌓지는 못했기에 늘 반성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좀 기분이 많이 우울합니다.
대충 짐작가는 인물이 있긴 하지만 그역시도 아직까진 추측일 뿐이겠지요.
당분간은 조금은 쉬어볼까 합니다.
한걸음 물러서서 삶을 바라보면 조금은 여유있게 관망할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비록 만나뵌 적은 없지만 여태까지 취미생활을 함께 하고 있다는
동질감을 느끼게 해준 회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려요.
비록 욕심이지만, 언제 다시 돌아오더라도 반갑게 맞이해주시길
조금이나마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인 9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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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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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수고 많으십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맘고생 심하셨겠네요.. 푹쉬시고 얼른 털어내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구 얼른 털어내시고 다시 즐거운 영화생활로 돌아오셔요 🙃
기운내세요! 인터넷이란 공간이 좋기도 하면서 혐오감이 들기도 하고... 좋은것만 보고 듣고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왜들 그러고 사는지...
아래 익무인이 적으신대로 모르는게 약인거 같아요.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