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사진 많음)

U2공연을 U2의 고향에서 보겠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10시간 넘게 날아갔던 더블린 여행 사진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 (원스를 비롯해서)의 촬영지이자
이상하게도 그냥 가보고 싶었던 로망의 도시였어요
높은 빌딩 하나없고
오래된 경제 침체로 엄청나게 생기넘치는 도시는 아니었지만
음악과 술을 사랑하고 친절한 더블린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하고 비슷했던 기억이 납니다
U2공연을 보러 가던 트램에서의 떼창과
심야의 펍에서 연주되던 아이리쉬 음악들은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숙소가 단독 아파트였는데
런던의 한인민박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다가
혼자 쓰니 좋았어요
리피강은 너무 작았어요~^^
영화 원스의 글렌한사드가 도입부 노래 부르던 그곳!
첫째날 펍에서 한잔 마시고 숙소로 갑니다~^^
들째날은 공연보는 날이기도 했고
한국인 투어가이드와 여행을 같이 했어요
중간에 휴대폰 사진도 보이네여~^^
사진을 다시 해볼까 시작하던때라 참 못찍었네여 ㅋㅋ
3일째날
다음날 새벽에 한국으로 가야해서
부지런힌 돌아다녔습니다
런던에 오래 머무르더보니 일정이 짧아서
더블린은 저에겐 끝내지 못한 숙제 같은 곳입니다
여기 학교는 어디일까요?(영화에 나옵니다)
기네스 공장도 갔습니다 (진짜 맛있어요 ㅎㅎ)
여긴 도서관인데 어떤 영화에 나왔을까요? ^^
거리의 버스커들~
이 두분은 인스타에서 찾아서 사진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
사진 정리하다 보니 너무 가고 싶네요
내년 9월쯤에는 저 거리에 다시 서보고 싶습니다
추천인 9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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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다운 도시네요. 정적임 속에 새의 지저귐들이 들리는 느낌이라 너무 좋습니다 ㅠㅠ


왜 아일랜드가 음악강국인지 알겠더라구여~^^
길거리 조형물 사진들이 인상적이네요 사진 정말 멋져요 히히



화려하고 역사 깊은 유럽도 좋지만 더블린처럼 사람 냄새 가득한 도시도 좋은 것 같아요 ^^
🍻🍻🍻
펍 그리고 기네스 공장까지...
영국 현지에서 마시고 느끼는
술맛이 어떨지 정말 크으으읍👍


책과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가 그 속에서 꿈을 꿀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사진도 그걸 가능케 해주는구나...?!!입니다👍 감사해요!



구름 잔뜩 낀 하늘이랑 촉촉해 보이는 풍경들 너무 멋집니다

흐릿흐릿 축축한것 같지만… 그게 바로 터지는 매력이 되어버리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