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2
  • 쓰기
  • 검색

간추린 아침뉴스

샤오진
477 3 2

■2021년 12월 8일(수)■
< 간추린 아침뉴스>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인 6천 명을 넘어 7천 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가파른 확산세 속에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크게 늘면서 사실상 한계에 다다른 의료체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가 1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서울 대학가에서도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위중증 환자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고, 그만큼 사망자도 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가운데서도 콩팥이 약한 사람이 최대 고위험군인데, 최근 한 달 사이 투석이 필요한 콩팥병 코로나 환자가 2배나 늘었습니다.
● 청소년 백신 접종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의 백신 이상 반응은 성인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까지 백신을 맞은 12살에서 17살의 이상 반응은 10만 명당 262건으로 전체 연령대보다 더 낮다는 겁니다.
● 대선 여론조사 결과 다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지만, 가상 양자대결에선 이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추격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유권자의 절반 이상은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바라지만, 민주당 정권 재창출 여론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유럽에서 모든 연령대 가운데 5~14세에서 가장 높은 감염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백신의 교차접종을 공식 권고했습니다.
● 앤서니 파우치 미국 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덜 심각한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존 코로나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결과도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사업가들에게서 뒷돈을 받고 브로커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구속됐습니다. 검찰이 윤 전 서장 신병을 확보하면서, 청탁을 받은 공무원들에 대한 수사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됩니다.
● 남의 집 앞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아낸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이걸 이용해 여성 혼자 있던 집에 침입하기까지 했는데 가벼운 처벌에 그치는 것은 아닌지, 피해자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 대법원이 아동학대 형량 기준을 대폭 올렸습니다. 아동학대살해는 최대 무기징역, 살인 의도가 없더라도 학대에 숨졌다면 최대 징역 22년 6개월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3D 프린터를 수업 교재로 쓴 교사 7명이 육종암 등 각종 질병에 걸린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3D 프린터 출력 과정에서 나온 유해 물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데, 정부는 피해 규모도 모르고, 역학 조사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 한국의 구매력 기준 소득 수준이 서유럽만큼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소득과 부의 불평등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의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46.5%를 벌었고 소득 하위 50%는 전체 소득의 16%를 벗었습니다. 1인당 평균 부의 상, 하위 간 격차는 52배가 벌어져 소득 격차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 빚을 갚기 어려워진 개인 채무자들이 내년 6월까지 원금상환 유예를 더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기간 연장으로, 이미 상환 유예를 받은 채무자도 최대 1년까지 재신청이 가능합니다.
● 서울의 첫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혜민병원장은 나라가 풍전등화인데, 이것저것 따질 게 아니라며, 담당 의사 30명을 일대일로 설득했다고 합니다. 혜민병원은 병상 220개를 코로나 치료를 위해 통째로 내놓게 되는데, 중수본을 통해 의료진도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 삼성전자가 60대 대표이사 3명을 모두 교체하고, 50대 대표이사 투톱 체제로 조직을 재정비했습니다. 소비자 가전과 모바일 부문을 하나로 합치고, 반도체 부문까지 모두 2개 부문으로 개편했습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에 더 집중하고, 기술 융합이 진행 중인 부문은 통합해 미래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 전역한 군인이 예비군으로 일하며, 하루 일당을 받는 이른바 투잡 예비군 제도가 본격 시행됩니다. 길게는 6개월 동안 복무하며, 최대 하루 15만 원씩 일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자격은 병사 출신의 경우 전역 후 8년까지, 간부 이상 예비역은 계급 정년에 해당하는 나이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 오늘부터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이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올라갑니다. 이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잔금청산일과 등기이전일 가운데 빠른 날을 기준으로 12억 원 이하 주택을 팔 때 양도세가 면제됩니다.
● 오늘부터 요소수 완제품 수입 물량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완제품으로 수입된 요소수만 온라인에서 거래되고, 1회에 20리터로 구매 물량이 제한됩니다. 국내 생산 물량은 지금처럼 주유소를 통해서만 유통됩니다.
● 앞으로는 은행이나 행정기관에 서류를 내야 할 때, 종이 서류를 발급받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 분야에 '마이데이터' 연계를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전자정부법' 시행령 개정안이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온라인으로 행정기관과 은행, 신용정보회사 등에 간편하게 전자문서로 보낼 수 있습니다.
● 내년부터 주변 아파트 단지보다 전기를 덜 쓰면 현금을 주는 '에너지 캐시백' 제도가 시행된다고 합니다. 비슷한 면적인 가구의 평균 전기 사용량과 비교해 1킬로와트시를 절감할 때마다 50원씩을 지급하는 식인데요. 다음 달부터 세종과 진천, 나주 등 혁신도시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이후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 정부가 지난 2014년 백열등을 퇴출한 데 이어, 오는 2028년에는 에너지 효율이 낮은 형광등도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과거에 형광등은 저렴하고 경제적인 실내 조명 기구로 여겨졌지만, LED 전구가 등장하면서 밝기와 수명, 특히 에너지 효율 면에서 전기료를 많게는 50%까지 아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1. 식당서 잠깐 스쳤는데 오미크론 감염?…"공기전파 가능성“
2. 문대통령 "종전선언, 비핵화 첫걸음…국제사회 함께하길“
3. 美외교보이콧에 中 "결연 반격" 예고…미중관계 다시 한파
4. "현실 모르는 건 죄악"…
이재명, '부동산·민생' 연일 차별화
5. 부동산 차명투기로 얻은 수익도 환수…LH 사태엔 소급 못해
6. 정부 "5~11세 접종 시간소요"… 방역패스 논란엔 "보호목적“
7. 결혼·장례 등 특수 상황이면 신용대출 최대 1억원 더 받을 수도
8. 서울 6호선 운행 중 기관사 확진 통보…승객 전원 하차소동
9. 정부 "내일부터 수입 요소수 온라인 판매…하루 20L 구매 가능“
10. 삼성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 역대급 세대교체 나올까 관심
11. "헝다, 6일 데드라인 달러채 이자 미지급"…실질적 디폴트 상태
12. 중년여성과 공범 잇따라 살해 50대 구속…18년전에도 강도살인
13. 제20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서울서 열려…각국서 100여명 참가
14. 검찰, 변협에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징계 개시 신청
15. 김총리 "바이러스에 보수·진보 어딨나…따지지 말고 도와달라“
16. 문대통령, 12일부터 3박4일간 호주 방문…"방역대책 만전“
17. [날씨] 전국 포근한 날씨… 수도권·서해안은 미세먼지 '나쁨'
18. "한국, 서유럽처럼 부유하지만 소득·부 불평등 심각“
19. UAE, 주말 '금토'→'토일'로 변경…"국제 기준 맞춘 큰 변화“
20. 행안부 "노태우 전 대통령 안장식, 유가족 중심 진행“
21. 1주택 양도세 비과세 9억→12억원 내일 잔금부터 시행
22. 김건희 박사학위 조사 결과 발표 사실상 해 넘길 듯
23. 가천대, 이재명 석사논문 표절의혹 검증 방침
24. 청년문제 풀 청년들이 나타났다… 서울 청년정책 대토론 4강팀
25. "강력범 심리위축 효과"…
경찰, 흉기난동시 장봉 적극 사용
26. '최강전북 캡틴' 홍정호, 24년만의 '수비수 MVP'…
감독상 김상식
27. '세무조사 무마 뒷돈' 윤우진 영장 심사…밤늦게 결과
28. '공소장 유출 수사' 검찰 반발에 박범계 "선별적 유출 문제“
29. 언론노조 KBS본부 "파업 유보"… 노사협상 잠정 합의
30. 카카오뱅크도 예적금 금리 인상… 0.20∼0.40%p 올려
31. 가세연 "조동연 성폭행범 처벌해달라" 경찰에 고발
32. 임기말 안보실 조직개편… 신기술·사이버안보비서관 신설
33. 머스크, 바이든 행정부 전기차 지원안에 대놓고 반대
34. 월드옥타, 내년 3월 화성서 세계대표자대회·수출상담회 개최
35. 부산 배치 '그린파인 레이더' 내년 가동…북 탄도탄 전방위 탐지
36. 우주 광통신 시대 준비 레이저통신중계 위성 발사
37. '힙합의 제왕' 드레이크, 그래미상에 불만 품고 후보 거부
38. '동료 불법 촬영' 혐의 국무조정실 사무관 경찰 수사
39. '시위대 차량돌진' 미얀마 군경에 시민군 보복공격 잇따라
40. 프랑스, 나이트클럽 4주간 영업 금지…하루 확진 5만명
41. "인천 섬 학교 교장·교감 갑질에 학생 피해"…국민 청원
42. 만삭 임신부 막은 공영주차장 관리인…고용 해지 절차
43. 김치·한복 이어 또…
중국 배우 "갓은 중국 기원" 주장
44. 쿠팡플레이, '국민가수' 부정투표 논란에 "불법계정 확인“
45. 마포 고물상서 항공탄 발견… 800여명 대피
46. 술자리 일행이 여성 때리는데 소극 대응…경찰관 감봉 1개월
47. 욕실 갇힌 70대, 보름만에 극적 구조…"세면대 물로 겨우 버텨“
48. 백신 접종 압박받는 직장인들… "미접종 따른 불이익 현실로“
49. 농막에 불 지르고 차량 부수고 주민 폭행…"이유는? 없다“
50. 군 사격장서 날아든 총탄 맞은 캐디…법원 "국가 배상 책임"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3

댓글 2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2864
image
e260 e260 28분 전07:30
252863
image
e260 e260 28분 전07:30
252862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7시간 전00:33
252861
normal
양곤 7시간 전00:32
252860
image
spacekitty spacekitty 8시간 전23:30
252859
normal
머레보 13시간 전18:46
252858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14시간 전17:32
252857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14시간 전17:30
252856
image
아랑랑이 14시간 전17:14
252855
image
NeoSun NeoSun 15시간 전16:19
252854
image
취업멘토 16시간 전15:32
252853
image
spacekitty spacekitty 18시간 전13:53
252852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18시간 전12:59
252851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19시간 전12:36
252850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20시간 전11:20
252849
image
e260 e260 1일 전07:30
252848
image
e260 e260 1일 전07:30
252847
image
익무가즈아 1일 전23:44
252846
image
spacekitty spacekitty 1일 전20:01
252845
image
spacekitty spacekitty 1일 전19:54
252844
image
NeoSun NeoSun 1일 전17:27
252843
image
exttttreme 1일 전14:54
252842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1일 전12:48
252841
image
별빛등대 1일 전12:26
252840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1일 전10:57
252839
image
오락무비 1일 전10:34
252838
image
지빠겐 2일 전23:05
252837
image
지빠겐 2일 전23:05
252836
image
지빠겐 2일 전23:04
252835
image
지빠겐 2일 전23:04
252834
image
지빠겐 2일 전23:03
252833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2일 전22:38
252832
image
통통사과 2일 전21:55
252831
normal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2일 전21:15
252830
image
은가누 2일 전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