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철 해산물

10월은 그야말로 육지, 바다 할것 없이 수확의 계절이다. 특히 10월의 바다는 그 어느때보다 풍성하다. 두뇌발달과 성인병, 치매예방에 좋은 DHA, EPA와 오메가3,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10월 제철 해산물을 찾아봤다.

대하, 키토산이 풍부하기로 유명
10월 제철 음식 첫 번째는 대하다. 구워도 쪄도 튀겨도 맛있으며 키토산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키토산은 항암효과, 면역력 증진, 간기능 개선에 좋다. 대하는 몸이 투명하고 윤기나는 것이 좋고 껍질이 단단한 것이 신선하다.

낙지, 원기회복 돕는 대표적인 보양음식
10월 제철 해산물 낙지는 원기회복을 돕는 대표적인 보양음식이다. 지방 성분은 거의 없고 타우린과 무기질, 아미노산이 듬뿍 들어 있어 조혈강장뿐만 아니라 칼슘 흡수와 분해를 돕는다.
 

가을의 전설, 전어
가을에는 뭐니뭐니 해도 전어다. 오죽하면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고 했을까. 짭조름한 냄새가 절로 입맛 당기게 하는 전어구이 뿐만 아니라 뼈가 연하고 부드러워 뼈째 썰어 회로 즐길 수 있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뿐만 아니라 골다공증과 성인병 예방에 좋고 열량이 낮아 체중조절에도 좋다.

꽃게, 10월에는 수컷 꽃게가 물올라
10월에는 게도 살이 꽉 찬다. 특히 수컷 꽃게가 물이 오른다. 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소화도 잘되고 맛도 담백하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나 허약체질, 노야자에게 좋은 음식이다.
 

굴, 알 굵으면서 테두리 검고 선명한 것 골라야
바다의 우유라도 불릴 정도로 영양이 가득하다. 철분과 구리가 함유돼 빈혈예방에 좋고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굴은 알이 굵으면서 테두리의 검은색이 선명한 것이 좋다. 속살은 우윳빛이 돌고 통통하면서 탄력있는 것이 신선하다.

광어, 담백하고 쫄깃해 인기만점
광어는 담백하고 쫄깃한 맛 때문에 인기가 많다. 피로 해소, 고단백 저칼로리로 비만예방과 빈혈예방에 좋다. 부드럽고 소화가 잘 돼 노약자부터 건강한 사람까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국민회다. 비릿내가 적어 국이나 매운탕으로도 환영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