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아이스크림 두번째! 앙꼬바 리뷰
어제 아맛나 리뷰에서 '핀란'님께서 비슷한 아이스크림으로 앙꼬바를 추천해주셔서
오늘 당장 사와서 먹어봤습니다 ㅋㅋㅋ
하 정말 아이스크림 입에서 떼기 어렵네요
앙꼬바 리뷰 후 아맛나와 비교도 짧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3개를 사왔구요 (이제 아이스크림은 늘 3개씩....)
일단 이름이 너무 앙증맞네요 '아맛나'보다 덜 아재스러운게 느낌은 좋습니다.
한번 뜯어보죠
?
?
?
제 눈을 의심케만든 이 사이즈...
첫 느낌은 일단 너무너무너무너무 작아보인다......
이거 사이즈가 넘 작은것 같음.... 일단 불합격...
팥의 용량도 얼핏봐도 매우 적게 들어보여 맘에 안듬 ㅠㅠ
한입 물어봤습니다.
일단 저 흰색부분은 오~ 달콤한 우유 아이스크림
음... 서주아이스크림? 같은 느낌이 나서 좋습니다
원래 팥아이스크림의 메인은 가운데 팥이라 흰테두리는 크게 기대없이 먹는데
오히려 좋았네요 달콤하고 좋았습니다
hu지만....
앙꼬바가
앙증맡은 '꼬마바' 인걸 잊고 있엇네요 .. 하하하하...
팥의 함유량이 마치 빙빙바의 앞코에 살짝쿵 있는 연유마냥
너무 적습니다............
아.... 맘에 안들어...... ㅠㅠ
일단 맛은 합격
확실히 달콤하고 맛 좋습니다.
hu지만 전반적으로
아이스크림이 앙증맞아 봤자... 저에겐 의미 없죠.... 사이즈에서 불합격 드리겠습니다..
이쯤에서 저의 최애 '아맛나'와 비교를 잠시 하자면
맛은 앙꼬바가 좀더 달아요 흰부분이나 팥부분이나
확실히 흰색 테두리는 앙꼬바 승!
아맛나는 흰색 테두리가 ( 정확히는 흰색투명 테두리) 좀 덜 달고 섬섬한 느낌이죠
다만, 팥아이스크림의 아이덴티티는 팥 아니겠습니까
팥 부분은 아맛나에 승리를 점쳐 주고싶네요
앙꼬바 팥도 달고 맛있긴 한데 아맛나 팥부분이 좀더 '팥'스럽고 팥맛을 더 느낄수 있어요
앙꼬바 팥은 시판의 전형적인 맛이라면 아맛나 팥은 좀더 오리지널한 느낌이 있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론
앙꼬바는 .... 앙증맞은 '꼬마바' 여서..........
팥 양도 참 꼬마스럽게 적게 들었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고보니 조금 웃기네요
아이스크림으로 내가 이렇게 리뷰를 길게 쓰고 있을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제가 요즘 아이스크림을 입에 달고 살아서
한번 아이스크림 리뷰로 어제오늘 달려봤습니다
슬슬 무더위도 꺾여 가는데 다들 건강 챙기시고
저는 '아맛나' 만나러 갑니다~~~~~~~~~
추천인 9
댓글 8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앙꼬바 : 우선 나를 안고 봐♡😉😚😚
한번에 3개 기본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