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이니 오늘 영화보러 가야지~" 결심 이후 의식의 흐름..
이제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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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의 명당을 잡아두고 !
쉬는날 당일 오전.
"아~ 피곤해.. 더 자고싶다아~"
(그 와중에 강아지는 주인 일어났다고 얼굴에다 꼬리콥터 발동)
"아 영화 예매해뒀나?!!"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어플 한 번씩 체크 후
"아 조조 없네 ...z z Z"
결국 늦잠 자고 강아지 밥주고 청소와 설거지 등등을 시작
그런데 집에서 이것저것 하다보면 할 일이 계속 생겨요ㅠ
청소하다 정리하고
날씨가 좋으니 빨래도 하고(기본 2시간)
강아지 산책 시키고 목욕 시키고 나면
털 빗겨주고 이빨도 닦아주고 눈꼽도 닦아주고
이것저것 집안일을 끝내니 오후 2시가 됩니다
시간이 남으니 땀흘린 몸뚱아리. . 바로 샤워를 하는데..
또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염색을 시작합니다... -_-
그렇게 다 끝내고 가만히 앉아있자니 영화 시간은 다가오는데
몸이 피곤해져요.. 이 저질체력...
근데 앉아있는데 땀이 나서 온도를 보니 30..도
시작 2시간 전에 결국 예매 취소해버립니다
심심해서 적다보니 쓸데없는 잡담이 된 거 같은데..
제가 게으른건 알지만서도 궁금한게
다른 익무님들도 쉬는날 영화 예매해두고는
귀찮아서 다 취소하고 그러시나요?
추천인 6
-
각인Z -
셋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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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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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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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8:21
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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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보면 ptsd 생기지 않으시나요?
쉬는날 늦잠자면
아 지각이다!
가 아니라
아! 조조 취소!!
가 될때가..
쉬는날 늦잠자면
아 지각이다!
가 아니라
아! 조조 취소!!
가 될때가..
18:23
21.05.14.
이제됐어
ㅎㅎ 좀 자괴감? 뭐 이런 거 들긴 하는데, 뭐... ㅠㅠ 제가 잘못한거니까....... 하고 잊어야죵
(사실 오늘도 취소해야지.. 하고 있던 '무비싸다구' 1000원 결제 했던 거 하나 날렸어요 푸하하하하하 ㅠㅠ)
18:38
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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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 전합니다ㅠ
18:41
21.05.14.
2등
노양
삭제된 댓글입니다.
18:30
21.05.14.
노양
아아 전 취소할때보니 대관이었어서..
더 귀찮더라구요
더 귀찮더라구요
18:32
21.05.14.
3등
저도 오늘 귀찮아서 다 취소했어요🤣🤣🤣
슈퍼노바 롯시포스터 안녕~~~~~
슈퍼노바 롯시포스터 안녕~~~~~
18:36
21.05.14.
파아란
슈퍼노바가 인기가 많네요
cgv에서도 렌티 하나 겨우 건졌는데ㅠ
오늘은 특전이고 뭐고 그냥 치킨 시켜먹을래요
cgv에서도 렌티 하나 겨우 건졌는데ㅠ
오늘은 특전이고 뭐고 그냥 치킨 시켜먹을래요
18:42
21.05.14.
이제됐어
저도 치맥중입니다요ㅎㅎㅎ
18:48
21.05.14.
사전예매보다는 그때 보고싶은 영화를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예매해서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때의 감정에 좌우되다보니 미리 예매했어도 막상 보고싶지 않으면 취소할 때도 많아요.
그래서 그때의 감정에 좌우되다보니 미리 예매했어도 막상 보고싶지 않으면 취소할 때도 많아요.
18:51
21.05.14.
셋져
요즘 자리 경쟁이 치열한데 자리에 큰 미련은 없으신가봐요
즉흥 예매한지는 오래됐네요 포인트도 그렇지만
진짜 요새는 열렸다하면 잡아야하니ㅠ
즉흥 예매한지는 오래됐네요 포인트도 그렇지만
진짜 요새는 열렸다하면 잡아야하니ㅠ
18:54
21.05.14.
이제됐어
명당자리에는 애초에 인연도 없다보니 크게 기대도 안해요.
똥손이라 경쟁이 치열한 예매는 매번 놓쳐서 그냥 놓았어요.😭
똥손이라 경쟁이 치열한 예매는 매번 놓쳐서 그냥 놓았어요.😭
18:58
21.05.14.
제가 그래서 미스 롯시 싸다구를 미스 했습니다ㅠ
10:01
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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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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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조 같은 거 예매했다가 걍 날리는 경우도 꽤 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