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맨의 오뚜기 [순후추 라면] 후기
안녕하세요! 간만에 찾아왔습니다.
요즘 개인적사정이 있어서 익무를 뜨문뜨문 방문했네요 ㅠㅠ
그래서 오늘은 제가
요근래 궁금했던 라면 오뚜기 [순후추 라면]을 리뷰 해 볼까 합니다!
사실 너무너무 실망 스러워서 쓸말이 많지도 않네요 ㅠㅠ
자 일단 비주얼부터 레츠기릿
제가 집은건 매운맛인데요 하 뭐랄까 궁금하게 만드는 그런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궁금해 죽겠네요~
바아로 개봉박두!!
요즘 라면엔 뭔가 후첨이 있는게 맘에 들어요
없으면 아쉽다랄까나....
챡챡챡 이렇게 후첨스프까지 넣어봤습니다.
근데요...
정말 저 후첨스프.... 말그대로 그냥 쌩 후추인것 같아요 ㅠㅠ
하.... 제가 정말 라면 좋아하는 라면돌이인데...
이 라면... 올해들어 먹어봤던 라면중 최악 정말 워스트 오브 워스트... ㅠㅠ
정말 그냥 일반 라면에 후추를 왕창 때려 넣은 맛이에요 ㅠㅠ
너무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후첨스프가 원래 그 라면의 아이덴티티 이자 맛의 차별화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요소인데
이건 뭐 ㅠㅠ 집에 있는 후추를 냅다 때려 넣은 그런 맛입니다.. ㅠㅠ
"뭐야... 고양이가 넣은겨?!"
할만큼 후추덩어리 라면 맛입니다 ㅠㅠ
너무 충격적이어서 먹는 내내 허탈했습니다..
제 점수는요?
10점만점에 0.5점 드리겠습니다.
후추맛을 빼더라도 정말 특징없는 맹랭한 맛에 가격이 편의점 기준 1600원인데...
1600원이면 프리미엄 라면급인 '신라면 블랙'을 즐길 수 있는 금액인데
하... 이건 정말 아니다 싶었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신분들요?
시중에 파는 아무라면 끓인 뒤에
어이쿠 실수로 후추를 한움쿰 넣어버렷네
그렇게 실수 한번 해주시면
그게 바로 순후추 라면 되겠습니다
그럼 요기까지!
다음엔 좀더 맛있는 라면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추천인 27
댓글 45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앗...
저도 아까 순후추 먹었어요...
사골곰탕 맛으로...
.
.
.
근데...
이것도 진짜 맛없더라구요.ㅠㅠ
이럴수가 ㅜㅜ
그 호기심 고이 접어주세요..
세상에 맛잇는 라면은 많으니깐용
극불호면 더 궁금해집니다
제가 다니는 편의점에 있음 도전하고 후기 남겨볼게요 ㅋㅋㅋ
순~~ 후추만 때려 박았네...의 그 순후추인거가요..;;;;
순(전히)후추(때려 넣은)라면입니다
아아... ㅠㅠㅠㅠㅠ
별로인가보네요ㅠ
이거슨 후추탕...
실수로 훅 많이 넣은 그맛!
후추 좋아하는데도 결국 먹고나서 속만 쓰리고 후회했네요ㅠㅠ
아직 사골곰탕맛이 남아있습니다.. 후훗..
저와 짝꿍 맛나게 먹고 이번달 행사길래 한박스 쟁일려구요 ㅋㅋㅋㅋ
이제 사골곰탕맛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