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변화

744 9 4
간혹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요즘과 달리 예전에는 ~했었지같은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과거의 생활상을 찾아보면 요즘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어디서든 담배를 피울 수 있었고 심지어 극장 내에서도 가능했었죠.(당시의 영화를 보면 이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흡연 공간이 제한된데다 극장 내에서 피는건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 중에서는 자유로운 흡연이 가능했던 당시를 그리워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게 당연했었다는 말과 함께요.
그러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오늘날에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것들이 몇십년 후에는 금기시되거나 사라지는 날이 오는게 아닌가라고요.
그게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바뀌는게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궁금해집니다.
그런 때가 오면 저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앞서 언급한 어르신들처럼 당시를 그리워할지 아니면 담담히 변화된 현실을 받아들일지요...
추천인 9
댓글 4
댓글 쓰기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와우...! 극장에서 흡연이라니....! 흡연자 입장에서는 오우 싶지만 대중적으로는 제한하는게 맞다고 보기에 ㅠㅠ 사회의 보편적 가치와 윤리에 맞춰가는 긍정적 변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 확실히 나이를 먹어갈 수록 그땐 그랬지 자주 추억꺼내는 것도 그렇고 추억하는 것들이 많아지더군요ㅠㅠ
01:11
21.03.06.

@@ 그때는 닉을 (그땐 그)랬져로 바꾸시면 됩니다! (응?)
01:34
21.03.06.

과거는 과거의 시각으로 봐야죠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면 됩니다
01:42
21.03.06.

현대사회는 격변의 시대라서 너무 빨리 변하는거 같아요.. 요즘엔 1-2년 사이에도 변화가 크기도 하더라고요.. 스마트폰만 해도 1-2년만 지나면 디자인부터 해서 성능에서 차이가 나니까 일상생활에서 자리잡는 스마트폰과 그 스마트폰을 활용한 일상에 대한 변화도 커보인달까요.. 옛날 조선시대나 고려시대는 수백년 동안 (연출적이지만) 크나큰 차이가 없는데 말이죠 ㅎㅎ
01:49
21.03.06.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