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특이한 관크를 만났어요
소울
467 2 2
영화 시작전까지 단독대관처럼 아무도 없었는데 시작할 타임에 앞앞줄에 여자 한 명이 들어왔는데 갑자기 이렇게 길고 풍성하게 빽빽한 털이 있는 패딩점퍼 모자를 쓰더라구요. 계속 그러고 영화를 보는데 둥그렇게 크고 밝고 풍성한 털이 영화화면 빛에 하얗게 모자전체로 테두리지면서 폰딧불처럼 시야를 거슬리더라구요. 이렇게 큰 털모자를 실내에서 두시간 내내 쓰고 영화관람을 하다니 이것도 민폐 아닌가요? 방역위반이나 그런 게 아니라서 뭐라고 따질 수도 없고 중간자리에서 앞으로 가긴 싫어서 제가 그냥 맨 뒷줄로 가서 좀 멀리서 관람하고 나왔는데 이런 관크는 특이한 케이스라서 뭐라고 말할 수도 없고 답답하더라구요. 이렇게 털모자관크 경험 있는 분 계신가요? 상영관 안에서는 어떤 모자든 쓰지 않는 게 맞지 않을까요?
추천인 2
댓글 2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표현을 너무 재밌게 하셔서 저도 모르게 웃었네요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님이 하신것 처럼 좀 피하고 떨어저서 보시면 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