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책 이야기 잠시 해봅니다
저는 영화 보는 것만큼이나 책도 좋아하는 편이에요
서점에서 일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엄청나게 사모으기 시작해서 북호더(ㅋㅋ)마냥 사놓고 여태 못 읽은 책이 책장 네 개를 채워가고 있네요
다음 이사 때는 책 안 줄이면 엄마가 책 버리겠다고 하실 것 같아요😂
사실 오늘도 잔소리 들었습니다ㅜㅜ
아무튼 사진은 어제 산 책+읽으려고 꺼내놓은 책+읽는 중인 책입니다
천 개의 파랑, 페스트, 노멀 피플은 어제 샀어요
중고서점 가면 상태 좋은 서적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넘 행복해요
카타리나 블룸의 읽어버린 명예는 산 지 몇 년 됐는데 이제야 읽어볼까 싶어서 꺼내놨습니다 얇은 책이라 부담 없이 읽을까 싶어서 꺼냈는데 아직 손도 못 댄 게 참트루🤣🤣
피구왕 서영은 친구가 재밌다며 어제 빌려준 책인데 자기 전에 잠깐 읽어야지 하고는 100여 페이지를 순삭했네요 술술 읽혀서 오늘 안에 끝낼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작은 아씨들~! 요것도 한 달 전 쯤 샀는데 두꺼워서 엄두 못 내다가 겨우 읽기 시작했어요 작년 영화랑 94년도? 영화 둘 다 보고서 읽는 건데 거의 1000페이지에 육박하는 책이다 보니 영화에선 생략된 부분들을 자세히 읽을 수 있어서 재밌네요 요새 밤마다 끼고 사는 책이에요 이제 딱 절반, 1부 끝나서 2부는 이따가 읽으려고요ㅎㅎ
책 얘기도 같이 나누면 재밌을 것 같아 아랫분에 이어서 글 올려봐요ㅎㅎ
독서 커뮤니티가 따로 있는지는 몰라도 활동하는 곳이 없어서 책 얘기 할 데가 없어서 아쉽던 참이었거든요
앞으론 끄적게에서 종종 읽고 있는 책 얘기 해볼까 싶네요😊
추천인 1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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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팔 것 몇 권 빼놨는데 빙산의 일각이네요ㅋㅋㅋ날잡고 한번 정리는 해야겠어요 책 꽂을 데가 없어요😱😱
물론 영화에 관련된 책들만 쓰고 있었지만, 저도 예술서적, 소설(추리,SF), 그림책(삽화가 예쁜 책!!)을 모으다가 책장이 꽉꽉 차서 한동안 정리해서 알라딘에 판매했어요.
하지만 책은 계속 쌓이고 있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