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내용 추가) [속보] 62명 탑승 추정, 인도네시아 수십명 태운 보잉737 여객기 바다 추락<신화>
첫 속보라 추가 기사 내용 나오는 즉시 확인후 덧붙여서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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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9일 토요일 오후 8시 35분 내용 추가)
수십 명의 승객을 태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발 칼리만탄(보르네오섬) 폰티아낙행 B737-500 여객기가 9일 오후 바다에 추락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항공 당국은 "오후 2시40분께 스리위자야항공 SJ182편의 연락이 끊겨 현재 조사 중이고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해당 여객기는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공항에서 칼리만탄섬 서부 폰티아낙을 향해 이륙한 뒤 2시40분부터 연락이 두절됐다.
현지 매체들은 탑승객 수를 60여명으로 전하고 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현재 외교 당국, 항공 당국, 칼리만탄한인회 등을 통해 한국인 탑승자가 있는지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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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교통부 "해당 항공기와 접촉 상실" 인정
SJ182 항적. / 플라이트레이더24
인도네시아 국내선 여객기가 이륙 직후 레이더에서 사라져 추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공항을 출발해 칼리만탄섬 폰티아낙 공항으로 향하던 스리위자야항공 소속 SJ182편의 모든 통신이 두절됐다고 이날 인도네시아 안타라통신이 보도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56명과 승무원 4명, 조종사 2명 등 62명이 탑승했다. 이중 미성년 승객도 10명에 달한다. 항공정보제공업체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이날 오후 2시36분 자카르타 공항에서 이륙한 뒤 뒤 4분 만인 오후 2시40분 고도 1만피트를 넘긴 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도 해당 항공기의 '접촉 상실'이 발생했다며 국가교통안전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안타라통신은 전했다. 스리위자야항공 측 역시 성명을 발표해 세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라이트레이더24는 해당 항공기는 1994년 5월 도입한 보잉 737-500 기종으로 약 26년 간 사용한 기체라고 덧붙였다. 다만 2018년 라이언에어와 2019년 에티오피아항공기 추락 사고로 세계 각국에서 운항 중단 조치를 받았던 보잉 737 맥스와는 다른 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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