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분노가..혼란과 파국의 카메라중고거래 파기..
어제 새벽 응원과 대리 욕을 해주셨던
익무님들께 우선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ㅠ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지하철 타고 가던 도중 판매자가 거래파기했습니다^^
그 응원덕분에 어이없게 거래가 파기되어도...
마음이 조금.. 낫습니다.. 헣헣..
제가 생각해도 주작같은 상황이라서...ㅋㅋㅋㅋ
어이가 없네요..
(혹시 이 상황을 모르시는 익무님들께
어제 글 링크를 첨부합니다^^)
https://extmovie.com/index.php?mid=freeboard&page=2&document_srl=60789451
이번엔 그냥 캡처본으로 가져왔어요
그리고나서 제 계좌번호 보내고,
교통비 왕복 3천원 추가해서 보내라고 했더니
(솔직히 괘씸하잖아요... 그리고 내시간... 내 교통비 3000원...)
그냥 4만원만 보내놓고 확인하라네요...? ^^
그리고 대망의..마지막 파국의 결말..
...? 누가 누굴 신고...? ㅋㅋㅋㅋㅋㅋㅋ
저 그냥 당분간... 가지고 있는 카메라로나 사진 찍겠습ㄴㄱ다^^ 인류애가 사라지네요ㅎㅎㅎ
이 글에 대리 ㅃ..ㅏ..ㄱ ㅊ..ㅣ 셨을 익무님들을 위한 고양이와 제 사진(읭?ㅋㅋㅋ) 힐링짤로 마무리하겠슴다
좋은 오후 보내세요♡
전 그럼 익무님들께서 남겨주신 댓글에 힐링받고..답글쓰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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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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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속 많이 상하셨을텐데, 다른분들 말씀처럼 액땜했다 생각하셔요. 더 좋은 조건으로 원하시는 카메라와 만날 수 있을거에요!!!
정말.. 위로 감사드려요ㅜㅜ 더 좋은 카메라 만나면 파아란님 덕분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판매자 말하는거 보니 거의 중2급의 책임감과 말투인데
제가 저게 싫어서 중고거래 잘 안해요ㅠ 어린 사람이랑은 특히요
진짜 개념이란걸 평생 주입하지 않은 채 방치된 인생같네요
오늘은 맛난거 드시면서 스스로에게 위로해주세요ㅠ
진짜 이건 역대급이네요
후기테러라도 하심이ㅠ
저 부분에서 일단 동공에 딱밤 10대 맞고 들어가야합니다
고양이 짤줍은 이미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저녁 되세요 :)
진짜 ㄱㅅㄲ네요
진찐 뒤통수를 한대 때리고 싶네요.. 참...
위추드립니다...
역시 사람은 일관성이 있네요.
반전이 없어 다행입니다.
저는 첨부터 거래할 맘이 없었던 사람으로 보이네요
홧병납니다.
이 상황도 홧병을 유발하긴 하지만
돈도 털리고 홧병까지 난 것보단 나으니까요.ㅜㅜ
왜 답을 빨리 하지 않으셨나 했는데 바로 밑에 한시간전에 연락을 달라고 판매자가 말을 해놨었군요
참 별사람이 다 있네요
전 어제 첫 중고거래를 캐롯시장으로 했는데
구매자분이 매너가 있어서 좋았어요
그런데 그분도 저한테 중고거래는 무조건 직거래로 하라고 사기꾼들이 많다며 조심하라고 하셨어요
저두 ㄷㄱ마켓은 판매/구매 많이 해봤지만 좋은 기억밖에 없거든요ㅜ 다신 여기 이용 안 할듯... 맞아요.. ㅎㅎ 그리고 티켓같은 경우는 더더욱 직거래 해야합니다ㅜ
중고거래 사기꾼 같은데요..
택배거래하고 전액입금받고 튈려고했는데.. 직접온다니까 화들짝 놀래서 거래시간직전에 파토.
아니면 입금받고 돌려막기.???
진짜 황당하시겠어요.. 와 이건 진짜 판매자 웃기네요
이와중에 중간 냥이는 너무 이쁘네요
냥이는 언제나 옳습니다! ㅎㅎ
제가 마침 요즘 부모님 대신해서 대여점 책들 판매하고 있어서 그런지 스마트님의 기분이 어떤지 조금은 알 것 같네요. 만화책 전권 세트가 말이 몇 십권이지 실제로 제가 일일이 택배박스에 넣어보니까 진짜 무겁더라고요.. 한 번에 100권까지 넣은 적이 있었는데 정말 무거워서 결국 카트 끌고 갔습니다..
전 지금까지 판매하면서 제가 실수하거나 잘못하거나 조금이라도 늦었다고 생각하면 커피 쿠폰이나 책 서비스 몇 권 드리는데..
시간과 비용을 그냥 바람 쐬고 온 셈이라는 말로 퉁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부아가 치밀어 오르셨겠어요.
와 왜 지가 신고를 하죠 ㅎㅎ
어우...와......육성으로 욕나오려는 걸 참고 있습니다 아무리 판매물품 많아도 예약금까지 거신 구매자 생각해서 미리 물건 챙겨둬야 하는 거 아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