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계획대로 안되는 법!!

오늘 계획은 아웃백에서 모처럼 미혼자들과 모이기로 했는데..
한놈(남자)은 결혼할 여친과 삐걱된다고 약속을 어기고, 수원으로 달려갔고,
한 칭구는 나레이터 생활 여적(이젠 장기 모델하우스만..ㅎㅎ)해서 대치동 행사 갔다오느라 늦게 오는 바람에

결국 10시면 쫑날 모임이 11시 30분에 끝나고, 분위기에 맥주를 벌컥벌컥....
오늘 공부는 포기하고 짐 대화방으로 날라갔네요....잠시 휴식(수다)을 취하고 자야겠어요.
낼은 일찍 일어나서 하루 죙일 엉덩이에 땀 찰때까지 열공할랍니다. 아자아자 홧팅!!

*수원으로 날라간 놈과 늦게 도착한 칭구 둘이 유일하게 울 모임에서 장기연애를 하고 있었는데
  아하하...내년 봄에 결혼한다네요. 그래두 아직 내 칭구중에 셋은 미혼이당..서로 위안 삼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