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대한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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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홍당무의 시사회가 대한극장에서 한다고 해서 옛 대한극장의 사진 올려봅니다...70MM...대형화면으로 로보캅..마루타..쉰들러 리스트..그렘린..백야..라스트 액션 히어로..마스크..영 설록 홈즈...백 투더 퓨처..유니버설 솔저...꼬맹이때는 로보트 태권 브이..감상했던 추억의 극장입니다...근처에 있던 국도극장...스카라 극장들이 전부 사라저 갔었는데....단관시절이 그립네요...멀티플렉스도 좋긴 하지만....
1956년에 20세기폭스필름의 설계에 따라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1,900여 개의 좌석
70mm을 그대로 상영할 수 있는 가로 24m, 세로 19.5m의 초대형 스크린
대한극장 옛날의 영광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타이타닉과 아라비아 로렌스 생각이 나네요...
*우리나라 유일의 70mm대형화면
*가로 22m 세로11.5m
*영사거리 45m
*CP200돌비스테레오
*앰프 JBL 2개 크라운 18개
*스피커 600W 20개 300W 4개 100W32개
*고중저음 분리기
좌석은 1920석.... ~ _ ~''''
추천인 1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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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구의 한일극장이 생각납니다......
터미네이터2 개봉할때 2열종대로 약 거짓말 좀 보태서 100m줄서서 기다렸던 기억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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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학창시절 부평에도 대한극장이 있었습니다. 부평역 바로 앞에...그 땐 최신시설의 극장으로 주말엔 모두 그리고 몰려갔는데...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레지던트 이블1..........영화 다 짤리고,,,동시상영의 찌릿한 냄새가 진동...관객도 4-5명..것두 백수아저씨들만..
그래서 앞좌석에 다리를 올려놓는 모험도 할 수 있었지만..........지나가면서 볼 때마다 왠지 쓸쓸해지는건.....
대한극장을 한번도??? 이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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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극장은 할인카드도 별로없고 포인트 ..이런것도 없죠?
그래서 자꾸 안가게 되는거같아요..회사랑은 가까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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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극소음 영상 좀 안틀었으면 -_-
제친구도 대한극장 처음가서 그거에 무지놀라던데...
저도 귀만 아프고 짜증나더라구요..
'대한극장에서 보면 다릅니다'... 다르긴 하죠. 고막이 찢어질 정도로.
1989년... 제가 중학교 1학년 때랍니다.
경영면에선 좀 안좋긴 하겠지요...
전 대한극장에서 처음 본게 벤허였답니다...
초딩때 삼촌손잡고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