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비매너 어떻게 해야 하나요?
월트디즈니
특정 지역 상영관 문제 만은 아닐거고 아마 전국 모든 상영관에 해당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1단계
영화가 멀쩡히 상영 중인데 핸드폰을 켜서 만지는 사람 : 밝기는 당연히 줄이지 않습니다. 내 핸드폰 내가 만지는데 뭐. 라는 마인드로 만집니다.
2단계
핸드폰을 들고 통화하는 사람 : 조용히 통화하지 않습니다. 다 들리게 통화합니다.
3단계
영화내용 말하는 사람 : 자기가 영화 봤다고 다른 사람한테 영화내용을 옆에 같이온 지인이랑 수다 하듯이 늘어놓습니다. 너한테 하는 말 아니고 우리끼리 하는 말인데 어쩌라고, 나도 똑같이 돈 내고 여기 온건데 너가 전세냈냐는 마인드 입니다.
4단계
뒤에서 발로 앞자리 상습적으로 차는 사람 : 쳐다보면 싸울듯이 당당합니다. 법 이라는건 모르고 이런걸로는 신고해도 경찰이 일 안하고 말로 주의주는게 끝이라는걸 알고 답 없는 말종 입니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중 이 중에 하나 이상은 겪으신 분들이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이 있을때 어떻게 하시는 편인가요? 영화관 직원 한테 말해도 해결 없는 사과만 받아낸다는 느낌이 들어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은 잘 보는데 저한테만 무개념적인 행동을 한다고 제가 영화관 직원한테 말해서 직원이 해당 몰상식한 인간을 쫓아낼 권리도 없을거고 만약 있다해도 그 과정에서 영화를 잘보고 있는 다른 사람한테까지 방해가 될까 걱정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몰상식한 것들은 우리를 찐따 라고 생각하고 자신감이 생겨서 더 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하는 편인가요?
추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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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쥬짱 -
mou_dameda -
angel2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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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직원이 내쫒으면 직원한테 갑질할것같구요. 또 주어가 부모동반 어린아이면 발로 차는 관크일경우 인터넷에서 찬반 벌어지고(이번 겨울왕국 2도 논쟁 터졌었죠). 그냥 답이없는것같아요, 운에 맡겨야죠 ㅠㅠ
비매너를 저지르는 인간은 생각 안하고 저지르는데 우리도 생각 안하고 비매너를 저지르는 몰상식한 것들을 제지할 수는 없을까요? 비매너가 행동을 저지를때 우리는 말로만 막습니다. 험악하게 하지도 않고 부탁을 하는 수준으로요. 우리가 자기를 건들지 못하니까 우리를 깔보는겁니다. 영화관에 emp 전자기 차단장치를 전체 설치해서 영화관 밖에서만 핸드폰이 가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영화 방해받는거 싫어서 혼영 즐기는데 저러면 완전 속상해요ㅜ
3등 대다수는 그만두는 편이지만, 이야기해도 안 먹히면 어쩔 수 없이 존재 자체를 버리고 봅니다.
메가박스에서 매너에 대한 영상을 돌려도 비매너는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게 민폐가 된다는 건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기가 당할 때만 깨달지,본인이 지적받을 땐 잘 몰라요.
극장에서도 문제지만, 길가다가 스마트폰하면서 주변 사람들 생각 안한다거나, 전철안에 길막하시거나, 먼저 데리는 사람 배려안한다거나...
되게 기본적인 매너 안 지키시는 분들 많아요. 요새.
그냥 타인을 배려 안하는 게 다들 생활화된 듯한 느낌이 커요.
전 전국민적으로 기본적인 매너는 여기저기 붙여놓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10년전부터 관크겪는게 일상이라 예전에 애가발로차는데 말리지 않아서 상영끝나고 부모랑 싸운적도있고..심지어 10년전에는 뒷자석에서 차길래 그 뒷자리 비었길래 역으로 차주고 온기억도 있고, 폰 키는 고딩한테 폰할거면 나가서 만지세요라고 뭐라한적도 있고...심지어 발냄새나는 발이랑 영화를 본적이 있네요 옆옆좌석에 사람이 있는데도 발을 올리고 보더라구요. 냄새는 얼마나 5G던지..후..제일 기억에 남는 관크라면 포디관에서 음료뒤엎음당한거? 흰옷에 검은 콜라자국이 묻고 파워풀하게 젖었던 기억이...세탁비줄테니까 왜화내냐고 그런분도봤고.. 그게 제일크네요. 관크들은 지들이 관크한지도 모르고요. 예전에 쏘아올린불꽃볼때 혼모노님이 자기자리에 실수로 앉은 여성분한테 폭언을 퍼붓는것도 봤고. 그것도 시작하고 20분후에 먹을거 들고 들어와놓고는 끝날때 나갈때에도 아줌마한테 뭐라고 하고, 요새는 관크를 그냥 즐기면서 안주거리로 까고있습니다..뭐라해도 들을 인간들은 아니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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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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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옆자리에서 관크가 벌어진거라면 헛기침이나 대놓고 쳐다봐서 눈치라도 줄 수있지 2번은..하..
그때 관에 사람얼마없었는데 맨 앞에서 서서 큰 소리로 전화하던 아저씨 잊지않았습니다
상영전에 폰 꺼라,앞 좌석 발 차지 마라 등등 영상이 나오는걸로 기억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매너짓하는거보면 눈치줘도 적반하장일 확률이 높아요
욕 봤다고 생각할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