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니폼 리셀러
야,,, 이건 너무했네요.
이걸보면 이승엽이 싸인 안해주는 이유가
이해된다던;,;
자유경쟁시장을 지지하는 사람이지만
이건 너무 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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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v.daum.net/v/2019121223122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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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이 희소성 운운한 것도 있지만 진짜 이유는 저렇게 판매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싸인 안 해주는 겁니다. 파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아는데 싸인을 굳이 해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싸인 열심히 한다고 자기한테 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요.
특A급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들 자기싸인이 거래의 대상이 된다는 거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근데 님이 레드카펫 행사 같은 곳에서 특A급 연예인한테 "당신 싸인 받으면 나는 바로 팔 거에요!" 면전에 대놓고 해보세요. 아마 그 특A급 배우는 다시는 모르는 사람들한테 싸인 해주고 싶은 생각이 없어질 겁니다.
손흥민도 이 기사 볼텐데 앞으로 저런 팬 서비스 안 하게 될 수도 있겠네요. 메시나 호날두는 이미 불특정 관중들한테 유니폼 안 준지 꽤 됐습니다.

선물로 주고싶지만 진짜 소장하고 싶은 팬인지
팔려는 마음으로받으려는 팬인지 알 수가 없으니
메시나 호날두는 이미 불특정 관중들한테 유니폼 안 준지 꽤 됐습니다. 그 둘도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인데 저렇게 악용하는 사례가 한 두 명 본게 아니거든요.
저런 걸 보면 손흥민은 정말 전세계적으로 유명인사인 건 맞네요. 영국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통령 이름보다 손흥민을 알 겁니다.
제가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은 몰라도 드록바나 야야투레를 알고
토고 같은 조그만 아프리카 국가의 대통령 이름 몰라도 아데바요르 이름 아는 것 처럼요

근데 저 사람은 좀 ***인게 선수단이 묵고있는 호텔가서 손흥민 선수 만나서
자기가 레버쿠젠 선수시절부터 얼마나 팬이었는지 PR 엄청 하고 유니폼 자기 달라고 간청해서
손흥민선수가 경기 후에 팀 패배때문에 기분 안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약속 지키려고 유니폼 주고 간거에요
유니폼 업자인거 보니 딱히 손흥민 선수팬도 아니고 그냥 돈 벌고 싶어서
구라치고 유니폼 얻은거 같아서 좋은 소리가 안 나가네요 ㅋㅋㅋ
리셀러 짓도 엄연히 자유경쟁시장의 자율적 행위 맞지요. 심지어 저는 중고딩나라에 시사회 표라던가 무인, gv표 플미받고 판매하는것도 관대합니다
근데 450만원의 플미는 너무 심하네요. 중고차 한 대, 일반 월급쟁이 한두달 봉급을 교언영색으로 해쳐 먹겠다는 거 보면 개새이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