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덮밥: 9,900원

저렇게 소량의 와사비만 놓고 먹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생와사비도 아니고 생생생와사비!!! 

평소 초밥도 좋아하고 하지만 그 전의 와사비들은 그냥 혼합와사비(?)라고 말할정도로 저 와사비는 "진짜"였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다 먹긴 했는데 운이 좋지 않을때는 저 초록색 괴물한테 잘못걸려 평생 같이 있어온 비염까지 없어지는줄 알았습니다. 

뭐 그래도 보통 식당들은 약한 와사비를 써서 와사비를 먹는 느낌도 나지 않았는데 저 와사비는 "진짜"여서 맛있게 먹긴 먹었습니다:)

-3줄평-

1.보통 식당답지 않은 생와사비!!!

2.미디움 레어여서 취향저격!!!

3. 저 9,900원이라면 국밥 2그릇이긴 하지만 그래도 요즘 너무 돈값못하는 음식들이 많기에 이정도면 괜찮은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