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담배 후기

필자는 당연히 성인입니다
기관지가 안좋아서 담배는 못필 뿐더러 어릴적부터 혐오의 대상이었습니다
근데 성인되니까 주변에서 많이 피우기도 하고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피시방 매니아라 나름 간접흡연 마스터?입니다 ㅋㅋㅋ
흡연실 필수 법안이 생기기 전부터 많이 가기도 했구요
학교 후배나 친구가 피울 때 옆에서 호기심에 한모금씩 피워본 담배.
수억명의 인류가 중독된 것은 그만큼 맛있기 때문일 것이라 믿으며 살면서 처음으로 제돈주고 담배와 라이터를 사보았습니다.
첫 한모금은 간접흡연의 영향인지 나름 기침은 안나더군요.
근데 빨면 빨수록 느껴지는 공장 화학약품 냄새와 매쾌한 냄새가 견딜 수가 없더라구요..
중독되면 괜찮을까 싶어서 시간차를 두고 피워봤지만 전혀 중독되지 않았고 더 피우고 싶다는 생각도 안들더군요..
결과적으로 손가락에 담배 찌든내만 남았습니다 ㅠㅜ
언제나 시류에 편승하지 못하는 타입이라 무던히도 공감해보고자 노력했습니다만 담배는 죽을 때까지 이해 못할거 같네요 ㅋㅋㅋ
추천인 15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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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안좋다는 생각을 무시할만큼 제 호기심이 강했습니다만 맛이 드릅게 없네요 ㅋㅋㅋ
흡연자분들 대단해요...
정말요 ㅠㅠㅠ 지나가면서 잠깐 맡는것도 죽을거같은데 계속피시는거보면 대단해보입니다.... ㅠㅠ

저도 성인된지 오래된 사람인데 ㅋㅋ 담배랑 시가 궁금해서 얼마전에 펴봤어요
담배는 백해무익해서 가까이 안하는게 장수하는 비결(?) 같습니다

흔히들 담배는 속담배 시가는 입담배라던데 시가는 궁금해요! 요건 영화에서 많이 봐서 그런지 호기심이 또 발동합니다요 ㅋㅋ

담배를 피워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처음에는 별로였다고 합니다.

처음 이후 두번째가 중요한건데 손이 안가는걸 보니 공감하긴 글렀네욬ㅋㅋㅋㅋ

구름과자~!!! +_+
담배냄새 진짜 지독하죠
손가락에 진하게 스며드는....

신기해요 진짜 잠깐 피운건데 손가락에 찌든내가.. ㅠㅜ
저도 담배는 싫더라고여
피는게 나쁜거라는건 아니고 그냥 저랑 안맞는ㅎㅎ
술도 어릴적엔 좋더니 점점 그냥.. 별로ㅜㅜ

넬님에게서 제 미래가 보입니다..! ㅋㅋㅋ
더 피우고싶은 생각이 안드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ㅠㅠㅋ 제주변 흡연자들은 이제 끊고 싶어도 못끊더라구요. 저는 다행히 호기심조차 생기지 않아서 피워본적조차 없네요. 저는 의지박약이라 맛들리면 아마 절대 못끊을거에요. 그냥 아예 시작도 안하는게 젤 좋은 것 같아요
ㅋㅋㅋㅋ저도 성인되고, 하도 궁금해소 펴 봤는데....극혐이라서 안 피워요ㅠㅠ
호기심이 싹 사라졌습니다 ㅋㅋ
피운 게 10년
끊은 게 15년 정도 됐습니다
백해무익입니다
담배는
술도 끊은 지 이제 3년 다 되가네요
술은 백해무익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해가 되는 게 있는지라 그냥 독한 맘 먹고 끊어 버렸습니다
사는 게 정말 재미없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안전이라는 장치 하나는 더 갖췄구나 자위하면서 사네요 ㅠ
대신 영화를 더 많이 볼 수도 있고
저하고 같으시네요. 저도 한번 피워보고 관뒀어요.
ㅠㅠㅠ 담배 하지마셔여 ㅠㅠ 몸에 안좋습니다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