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알러지 원숭이'2탄. 이 노래와 컨셉은 나쁘다?
부코우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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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난 뒷북 얘기가 되겠군요.
밑에 썼지만 점심 때 가요프로그램 보다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란 노래를 처음 들었습니다.
동요틱한 가사가 긍정적이고 안무 중독성 있어서 좀 더 알아보려고 인터넷 뒤져봤는데 생각과는 전혀 다른 반응에 sns와 기사를 보고 뜨악했습니다.
알러지 환자들 비하하고 희화화한 가사와 안무니 사과하라는 의견과 페도필라아(소아성애증)유도하는 로리타 컨셉으로 여아이돌을 성상품화한 나쁜 음악이라는 주장들이었습니다.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으며 의견은 다양하다지만 가끔 예상 못한 반응과 맞닥뜨리면 당황스럽고 헛웃음이 나옵니다.
이 노래가 그렇게 나쁜 노래였나요 음.....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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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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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였나 식당에서 음악방송에 나와서 컬쳐쇼크 받았는데데애초에 아이돌들을 그다지 선호하진 않았는데, 바닥까지 가는구나 하는 생각은 들더군요. 대놓고 의미없는 가사, 매력은 없고 성적 어필만 가득한 안무, 빔보컨셉...
근데 저런 생각은 안했어요 ㅋㅋㅋ너무 무리수 아닌지.. 알러지 비하에 페도필리아라니. 애초에 요새 아이돌의 메가히트 시대를 연 원더걸스부터 여고생 컨셉이었는데. 싫으면 그냥 싫어하지 핑계도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