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치골'을 아느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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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그래도 좀 조용했었나요?
'무식해서 용감한 기자'들의 치골드립...ㅡㅡ^
하지만 치골미인 등으로 검색하면
아직도 똥인지...된장인지...구별 못 하고 남발하는 기자들이 있군요...ㅉㅉㅉ
‘하정우 이상형’ 케이트 허드슨, 치골 드러낸 아찔 몸매 (2013년 7월 31일 기사)

위의 처자가 오른손으로 만지고 있는 부분을 치골이랍시고,
2010년경 부터였던가...
거의 2년 넘게 온갖 기사와 방송에서 떠들어 대던 치골미인...=.,=;;
그런 소리를 들을 때 마다
도대체 어떤 꼴통이 제일 처음 치골이라는 단어를 썼을지
한번 만나 보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청소년기 성에 관심을 가지게 될 시기,
당시엔 PC나 인터넷도 없고...
딱히 어떻게 궁금증을 해소(?)해야 할지 모르고 있던 찰나...
집에 있던 10 ~ 20여권 짜리 백과 사전과
우리 집에서 가장 두꺼웠던...국어 대사전.
(두께가 대략 15~20cm 정도에, 이희승씨였던가...저자도 기억 납니다.ㅎ)
뭐, 어쨌든...
그래서 파트별로 용어에 관해서 먼저 정독을 하고,
백과사전을 통해서 해부학적으로 탐독을 하고 했었기에
치골이 정확히 어느 부위의 어떤 뼈인지 알고 있었죠. -0-;;;
그래서 최초로 "전지현 치골미인..." 등의 기사 제목을 보고는
깜놀~해서 많이 당혹스러웠습니다.
(아니...기자 쉐리가 전지현 남푠도 아닌데, 치골을 어떻게 봤대?? o_O;;)
하지만,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남발하는 기자와
그걸 또 그대로 방송해 대는 방송국 등등
그들이 말하는 치골은 우리가 흔희 말하던 엉덩뼈(장골)더군요. ㅡㅡ;; ㅉㅉㅉ

위 그림에서 보듯이 '치골은 여성의 성기 위쪽으로 자리하고 있는 뼈'입니다.
(좀 오래된 야설 같은 곳에는 '두덩'이라는 표현으로 나오곤 했었죠.)
하지만, 치골의 발달(?) 정도는 사람들 마다 다른데,
보통 편평하거나 약간 안쪽으로 들어간 위치에 자리해
잘 드러나지 않는 사람이 있고,
치골이 약간 돌출되어 좀 드러나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몇몇 사진을 구글링 해 봤으나...
찾기 쉽지 않더군요...;;;
쇼핑몰 사진인 듯 한 이분과...

스타화보던데...누군지는 모르겠던 이분...
(확연히 튀어 나온 게 보이시죠?)

일단 연예인 중에서는 한지혜씨도 좀 그런 것 같고...

일본 연예인 중에서는 스키모토 유미가 치골이 드러나는군요.

뭐, 느낌상으로는 전지현씨도 TVREPO'R'T 글자의
'R'부분에 튀어나온 부분이 치골쯤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뭐, 어쨌거나 치골미인 맞긴 하네요...=.,=; ㅋㅋ)

떼샷에서는 흰색 비키니의 중국녀가 치골이 좀 드러난 것 같고...
전혀 그렇지 않는 분들도 계시죠.

암튼, 결론은 거기에 위치한 뼈인 치골을 가지고
치골 미인...치골 미인...하지 말고,
좀 이상한 것 같기는 하지만,
'엉덩뼈 미인'나 '장골 미인'등의
올바른 표현을 듣고 또 보고 했으면 좋겠군요. ;;;
P.S. 짤방은...
나뭇잎으로 중요 부위를 가렸던 이브처럼
끈 없이(혹은 낚시줄 같이 투명한 줄) 중요 부위에 붙이는 비키니를
솔직히 상상은 해 봤었는데, 대략 그런게 있네요~ ^^;;

하지만, 이정도까지는 꿈에도 상상 못 했습니다. =.,=;;
입은거라고 표현해도 될까요??
과연 입은 것인가...묶은 것인가...ㅋㅋ 쿨럭~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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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축하해~! 조조님은 100포인트에 당첨되셨어 ㅋㅋㅋ 활동 많이 해 +_+
16:52
13.08.27.
2등
마지막은 그냥 끈이네요;
17:05
13.08.27.
비밀
축하해~! 슈프림님은 50포인트에 당첨되셨어 ㅋㅋㅋ 활동 많이 해 +_+
17:05
13.08.27.

치골은 가장 은밀한 부위 중 하나죠.
왁싱하지 않으면... 흠흠..
19:05
13.08.27.

마지막 헉! 헉!
19:28
13.08.27.
마지막!!!!
20:05
13.08.27.

조조님과 이로써 한걸음 더 가까워 졌군요^^
20:08
13.08.27.

제임스카메라
아하하하항하핳앙핳 ^^;;
20:48
13.08.27.

헉! 마지막 사진은 뭔가요.. 이쁘지도 않고 섹시해 보이지도 않은..
역시 너무 과하면 매력이 반감.. ㅋ
역시 너무 과하면 매력이 반감.. ㅋ
20:36
13.08.27.

감사합니다
22:48
13.08.27.

다크맨
아...그러고 보니,
마지막 사진의 슴가는 다크맨님이 선호하는 사이즈군요? ^^;;
그 위에는 제가 선호하는 사이즈~ 정도?? ㅎㅎ
마지막 사진의 슴가는 다크맨님이 선호하는 사이즈군요? ^^;;
그 위에는 제가 선호하는 사이즈~ 정도?? ㅎㅎ
23:04
13.08.27.

조조
+_+
01:41
13.08.28.

사람들이 외복사근과 좀 헤깔리더군요 ㅎㅎㅎ
03:36
13.08.28.

저도 마지막 헉!!! ㅋㅋㅋㅋ
15:11
13.08.28.
Henny
축하해~! Henny님은 50포인트에 당첨되셨어 ㅋㅋㅋ 활동 많이 해 +_+
15:11
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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