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걸이 풍조(최고 극락조)의 원리(?)

새들의 구애활동은 춤인데, 춤을 출 때의 모습이 너무 희한해서 요즘 관심을 끄는 새가 있죠.

'어깨걸이 풍조'라고 기사에서 소개하는데, '최고극락조'란 이름이 더 어울리는 듯 해요.

학명은 Lophorina superba이고, 원래 극락조(Birds of paradise) 중 한 종류입니다.

극락조 새들이 대체적으로 예쁘고 아름다운 편인데... 이 녀석은 음... 이렇게 생겼어요.

앞에 검고 파란 새(?)가 수컷, 앞에 있는 갈색 새가 암컷입니다.

저렇게 하고 폴짝폴짝 좌우로 뛰는 게 구애의 춤입니다.

수컷 새가 어떻게 저런 모양이 되었는지 원리를 보여드릴게요.

원래는 이렇게 미모입니다. 그냥 지그시 바라만 봐도 넘어올 거 같은데 왜 저러는지는 ㅠㅠ 자연의 신비...

이미지는 구글 검색과 pinterest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