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X로 참 탁월했던 <백두산> 여의도 4DX 후기(찰라찰라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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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에서 4DX는 용산과 여의도점이 효과가 참 좋다라는 추천글들을 익히 봐왔고,
특히 의자 진동은 여의도점이 가장 역동적이다라는 추천글에 이끌려 여의도점에서 백두산 4DX를 관람했습니다.
사실 여의도점은 지난 번에 이어 4DX로 두 번째로 관람을 하는 곳인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네요!
특히나 이 영화가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라 4DX로 탁월하다고 생각했는데
지진이 일어나거나, 도시가 붕괴하거나,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 등에서
체어 무빙 효과가 정말 이리저리 쉴 틈 없이 몸을 흔들어줘서 4DX의 효과를 최대로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뿐만 아니라 가끔씩 물 분무기 같은 걸로 물도 뿌려주고 의자가 등도 툭툭 쳐주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이 영화는 4DX로 참 탁월하다라고 평을 하고 싶습니다.
영화만 놓고 봤을 때도 전 만족스럽게 봤어요.
관람 전 후기들을 조심스럽게 찾아보며 기대감을 내려놓았던 탓인지 배우분들 캐릭터나 설정 등이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서울 모 지역 일대가 와장창 무너지는 장면은 워낙 익숙한 거리라서 그런지 보는 내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ㅜㅜ
다시 한번 이 좋은 영화를 최고의 포맷으로 보게 해주신 찰라찰라님께 감사드립니다 :)
익무분들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