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용포디 4DX 효과중심 후기
- sir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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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포디가 레이져로 업데이트된게 정말 신의 한수네요.
지금까지 극장에서 본 매트릭스 중 가장 매끈합니다.
매트릭스에서 가장 눈에띄는 효과는 총격전에 집중되어있습니다.
그 유명한 헬기의 게툴링건의 모션체어 무빙보다 개인화기로 전투하는 시퀀스의 무빙이 훨씬 강도가 강하고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흡사 총알을 발사시키는 노리쇠의 전후 움직임처럼 탁탁 끊어치는 모션이 아주 일품입니다.
그와 더불어 총기난사할때 열풍대신 시원함이 느껴질정도로 귓바퀴 너머로 바람이 적절히 불어주는 효과도 좋았습니다.
물론 폭발씬의 기나긴 열풍과 대비되서 다 시원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역시나 물이 쏟아지는 시퀀스에서는 역시 엄청나게 쏟아붓네요. ㅎㅎ
이제 빗속결투씬은 어느정도 젓는다고 각오해야겠어요.
그리고 굉장히 좋았던 효과는 차량이동하는 시퀀스에서는 진짜 뒷자리에 있는것처럼 덜컹덜컹한 움직임을 탑승시간내내 구현시킨 무빙입니다.
실제 뒷자리에서 느끼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 아주 움직임이 좋았어요. 좌우의 큰 움직임이 아주 스무스하네요. 기생충을 이 포맷으로 보면 어떨까 했습니다. ㅎㅎ
거의 20년 영화지만 이번에 4DX로 본게 가장 좋았네요.
익무덕에 아주 즐겁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인 4
댓글 6
오. 저랑 똑같은 느낌을 느끼셨군요. 자동차...마치 진짜로 타고가는 듯하던 느낌이 꽤나 멋지게 구현되었더라고요.
워터효과는 자리마다 다른가봐요. 제가 있던 자리는 좀 밋밋했어요 ㅠㅠ
역시 4DX는 탈 것 탈 때의 모션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다만 레이저 영사기를 갖췄지만 영화자체의 화질이 낮은게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