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알라딘 4DX을 주구장창 미는 이유는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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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이윤추구를 위해 존재합니다.즉, 쟤들은 돈이 먼저 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극장에서 나가는 유지비용 장난 아닙니다. 이 무더운 여름 에어콘도 빵빵 켜줘야 하고요 .. 인건비야 고정적으로 꾸준히 나가죠.
그외 공과금이나 임대료 여튼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 장난아닙니다.
그러니 여기서 백날 여기서 불평 불만 해봐야 소용없습니다. 쟤들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그런거라 보심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쿼터걱정 이런거 안해도 됩니다. 쟤들이 바보도 아니고 알아서 하겠죠. 원래 대기업 걱정은 일반 서민이 하는거 아닙니다
쿼터 어기면 어찌되는지는 저 사람들이 더 잘알테니까요. 다만 나중에 연말에 몰아서 국산영화 상영 하기에
그 시기에 개봉하는 특수 영화는 4dx로 못보는거죠 작년에 용산의 경우 TWICE 영화가 4DX관에서 좀 했었고요 논 4DX로도 몇몇 영화 좀 했었어요
익무님들 입장에서는 알라딘의 장기상영이 짜증나겠지만, 쟤들 입장에서는 당장의 돈이 중요합니다. 그럼 왜 알라딘이 오래할까요?
관객층을 보세요. 영화만 보는 층이 아닌 와서 사먹는 가족단위로 보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 사실 극장이 입장수입으로 돈버는거 아닙니다
매점수입으로 진짜 돈 버는거죠. 초등학교 방학이 이번주 부터 입니다. 팝콘 파워 무시 못합니다.
그러니 저렇게 역주행 해가며 독기 물고 저 영화 트는거죠 ㅋ
굳이 문화의 날 저거 상영한다고 흥분하실거 없어요 . 용산에서 다른 신작들 못보는게 아쉽긴 합니다만,
cgv 요새 실적 보면 이렇게 왜 독하게 하는지 이해 갈겁니다. 백날 국내에서 돈벌면 뭐합니까? 허구헌날 터키에서 꼴아박는데요..
알라딘이 흥행 하지 않았다면.. 그보다 앞서 연초의 극한직업이나 봄에 어벤져스가 천만이 넘지 않았다면..
cgv는 적자 기업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돈이 줄줄 세요.. 오죽 힘들면 자산 매각하고 죄다 임대로 바꾸겠습니까....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생각하시면 맘 편합니다.
그리고 CGV 캐쉬 카우였던 CGV 베트남이 상장을 제대로 좀 했다면, 또 4DX 법인이 분사되서 IPO가 가시화가 됐다면 이런 현상은 좀 덜했을 겝니다.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지나친 집착은 본인에게만 손해입니다. 그냥 맘 편히 생각하세요.
그나저나 알라딘 양탄자랑 노래 효과 진짜 끝내주네요 .. 역주행의 신역사를 만드는군요
이거 언제 내릴지 모르겠네요.. . 진심 대단한 영화네요
참고로 저는 CGV랑 1도 상관없습니다 오해는 없으셨음 합니다.
추천인 29
댓글 30
모를리가요ㅜㅜ 그래도 한탄하면 같이 한탄해줄 사람들이 여기가 가장 많은거 뿐이죠ㅋㅋㅋㅋㅋㅋ 스파이더맨도 엑시트도 4d로 나온다했은때 설렜는데 못 봐서 아쉬울뿐이에요ㅜㅜ
극장이 자선단체도 아니고 돈벌고 싶어서 환장했는데요 바뀌는건 하나도 없습니다. 그려러니 하는거죠 뭐 ...
원래 포디라면 용포디 하나정도가 매진사례였는데 이번 알라딘은 전국 포디관이 다 올타임매진수준이더라구요
제가 사측이라도 저렇게 했을겁니다. 적당히 해달라는 관객들의 여론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금 제 코가 석자인 입장에선 그 적당히가 제일 힘들죠....
마이너스가 정말 심각합니다..
저 회사 cj가 있으니까 저리 버티는거지 안그랬음 참 벌써 유상증자 몇번은 했어야했을 겁니다.
내코가 석자 맞아요
맞아요 돈 도되고..
관객도 그만큼 모이니 계속 걸수밖에 없죠
알라딘이 4DX로 흥하다니 ㅎㅎㅎ이 포맷으로 안봐서 궁금하긴하네요
제발 분노의질주-홉스&쇼 개봉 한 후에는 이 영화에 4dx 많이 걸어주었으면 좋겠어요. 익스트림 좀 편안하게 체험해보고 싶은데 ㅠㅠ
알라딘 4dx 아직도 걸리나 보네요 아직 안봣는데 봐야지..
뭐 익무라서 나오는 불평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익무인 중에 기업의 이윤추구라는 자본주의 원칙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요. 오히려 영화판에 대해서라면 남들보다 알면 더 잘 알지도.
익무분들은 우리나라 연간 평균 영화관람횟수인 4.8회를 아득히 넘어 연간에도 수십회 아니 수백회의 영화 관람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따라서 4DX에 최대한 다양한 영화가 걸려있기를 바라지요. 알라딘 포디 정도야 이미 한두어달전에 봤을테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 관객들, 흔히 머글들이라고 불리는 분들은 딱 연간 평균횟수인 4.8회나 혹은 그 이하를 보는 경우도 많고, 한달에 한번정도 영화관 가도 주변에서 "야 넌 영화 매니아구나?" 소리를 듣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특히 4DX같은 돈 많이 내고 보는 특수관은 일년에 한번도 갈까말까하죠. 이런 분들은 알라딘 4DX 입소문이 계속 돌고 도니 뒤늦게서야 보는 사람들이 많죠. 그래서 꾸준히 좌판율이 나오는거구요.
이러한 격차가 있다보니 익무에서 꾸준히 알라딘 포디 좀 물러나야하는거 아니냐는 볼멘 소리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냥 영화팬들로서 아쉬운 정도겠지요. 정도가 과하면 좀 그렇지만.
4DX는 포맷 표준화의 욕심도 있는 것 같아요. 알라딘 좋아해서 여러 번 봤는데 다음 주 스케줄은 교차라도 했으면 싶더라구요.
작년엔 저도 뭐하러 대기업 쿼터 걱정을 하지...?란 생각이었는데 연말 되니까 알겠더라구요.. 특별관에서 보고싶었던 영화를 못 트는 상황이 생겨서,, 결국 관객이 영향받는거 보고 이유를 알았어요ㅠㅠ
기업이 사적이익을 추구하는 거 자체를 개인이 하는것과 완전히 동떨어진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요
본인들은 쿠폰이다 할인이다 무료배송에다 찾으면서 기업은 그러면 안된다고 뒷짐지는 분들이요
인기도 없는데 무조건 판벌리는건 문제가 되지만 알라딘은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거죠.
지금이라도 포디로 봐야할까요ㅋㅋ
관객들은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하네요ㅠㅠ
어쩔 수 없는 이유죠
정말로 수요가 그 정도라서 걸어두는건지, 오히려 주구장창 걸어두니까 수요가 발생하는건지 좀 의문이긴 하네요ㅋㅋ
기업이 이윤추구 하는 거 모르는 사람은 없죠ㅎ 그걸 몰라서 볼멘소리가 나오는 건 아닙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도 과하게 이윤을 추구하는 마당에, 소비자가 과하게 불만을 토로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저 역시 스파이더맨 4디 상영에 대해 불만 가졌었고, 지금은 마음을 비운 상태이지만, 관련 이슈가 언급될 때마다 "상영 많이 안해줘서 아쉬웠었다"라고 말하게 되네요. 그정도는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동의합니다. 저는 스파이더맨 명당자리에서 봤어서 크게 불만 있진 않지만 못 본 입장에선 답답한 상황이고 입장에 따라 볼멘소리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럴 때마다 이런 글도 꾸준히 올라오는데 그 논리 모르는 사람이 어딨나요. 기업도 이윤 추구하듯 소비자도 마찬가지죠. 불평글 보기 싫은 사람들도 있는 것도 이해가 가지만 무엇이 옳다고 일방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중에선 불평하는 분들 조롱하는 듯한 댓글도 있어서 황당하기도 하네요.
존윅3랑 스파이더맨 파플홈 홈 용4디에서 보고 싶었는데 못 봐서 화가 날 뿐 입니다 ㅜㅡㅜ
4dx히트상품이 흔치않아서 더 밀어주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