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파프롬홈] 4DX 히어로톡 상영회 후기

4DX 후기 - 놀라운 체험을 안겨준 익사이팅 어드벤처 무비의 탄생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마치 2시간동안 어드벤쳐에 놀러갔다온 느낌이 강한 영화였습니다. 

가히, 히어로 무비에 최고 정점을 찍어줄 4DX 임에는 분명한 것 같아요. 

마블 솔로무비 최초로 4dx 캐릭터 시그니쳐 모션을 사용했다고 하던데 정말 다양한 효과들이 마구 쏟아지더라구요. 

영화 초반부 부터 사람들을 그렇게 정신 빠지게 할 줄이야...

영화에서 미스테리오랑 엘리멘탈과 대면했을 때 정말 후룸나이드를 탄 거 같았어요. 

체어 앞에서는 물을 마구잡이로 분출하고 천장에서도 물을 뿌려대고 4DX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의자를 마구 흔들어대는 모션체어 효과까지 

동시에 쏟아지니 정말 물을 한 바지로 계속 맞는 것 같았어요. 정말이지 놀라운 체험이었습니다. 

제가 이번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4DX를 보면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스파이더맨의 캐릭터 시그니처 모션을 통해서 거미줄로 건물을 타고 다닐 때의 효과는 기본이거니와 하늘을 날 때 에어 효과로 붕 뜨게하면서 스파이더맨이 역동적으로 움직일 때마다 모션체어 효과는 지속되었다는 것!

물 속성의 빌런 장면에서는 물을 아낌없이 뿌대대고, 불 속성의 빌런 장면에서는  Warm Air 목 부분을 따스한게 하는 효과를 통해서 적절하게 구분 시켜놨드라구요. 물이 있는 곳에서는 마구잡이로 쏟아내는 위터샷은 정말 역대 4DX 영화 중 최고였습니다. 

아쿠아맨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확실하게 익사이팅하게 마구잡이로 움직이는 히어로다 보니 액션 자체도 웅장한데 그 액션에  익사이팅한 효과까지 더 해졌습니다. 

정말 4DX를 추천 드려요. 아 그리고 영화가 끝난 후 황석희번역가님과 아로니안님과 GV 시간도 너무 유익했던 것 같아요. 

황석희 번역가님께서 현 영화에 나오지 못하고 짤렸던 부분도 살짝 언급도 해주시고, 파 프롬 홈이라는 제목에 맞게 다양한 해석도 해주시고 

쿠키 등의 설명을 해주시는데 영화를 보면서 정말 다시 한번 봐야겠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