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CGV용산-4dx 주절주절 후기
- LOV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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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이었죠.
용산역에 예매시간에 맞춰 가는데
취소표로 더 앞쪽 중앙으로 가게 됐어요!
< F4에서 D6으로 좌석 체인지! >
이전에 왕십리CGV와 상봉CGV에서
알라딘 4DX를 각각 관람한 적이 있었는데
그곳들과는 다른
뜨거운 열기와 머리카락 날림을 경험했고
발을 올려놓고 있을때 발목쪽에 효과가!
이건 공포영화를 본다면 좋을 것 같던..
양탄자는 더 살랑살랑 하늘을 나는 느낌,
뒤이어 이아고와의 추격전에서 확실히
강력한 효과 체험!
좌석의 오른쪽 팔걸이 쪽에 워터 온/오프 기능이
있었는데 저는 그냥 켜놨었어요!
처음이라 모든게 다 궁금했거든요.
물은 미스트 정도? 로 나왔어요!
향기는 별로 좋게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각 장면마다 효과가 잘 나타기도 하고
다른 곳보다 더 다양하기도 하고 그래서
더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왜 먼저 보고 오신 분들이 용포디 찬양을 하시는지
이제야 알것 같아요
근데 또 프라임석에서 본 건 아니라
프라임석으로 한번 더 관람해봐야하나 싶어요!
하지만 예매상황으로 보면
보고 싶어도 못 보는 그런 상황인데요
알라딘 역주행으로 주말 전부 매진 사태라니
알라딘의 열기! 정말 뜨겁습니다!
+ 추가글
이 이후에 추가로 여의도 4DX 취켓팅 성공했어요
너무 너무 궁금했는데 프라임석에 그것도 사이드를요.
용산보다는 상영관과 스크린이 확실히 크고
사운드x관이라 당연히 더 좋았습니다.
좌석에 앉아있으니 등은 쿵쾅쿵쾅 울리고
머리쪽 바람은 용산보다는 확실히 더 세요
머리가 막 넘어오더라구요
제가 주관으로 느낀건 물이 위에서 떨어졌어요
발쪽엔 용산과 다르게 효과가 없었고
눈 내리는 것도 좀 약해서 내리는건지 마는건지
잘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지니가 램프에서 나올때, 또 자파의 지팡이 깨졌을때 등등
향이 거의 안느껴질정도였어요.
일부러 킁킁거렸는데도 잘 안나더라구요.
쓰다보니 용산에 비하면 여의도의 4D효과는
의자의 움직임에만 편중된 느낌이 들긴해요.
충격이 있을것 같은 울림, 떨림이 있는 장면이나
양탄자를 타고 나는 장면과 양탄자 추격장면에서는
확실히 용산보다는 의자 모션이 더 잘 드러나는 반면
후각이나 시각적인 촉각적으로는
용산이 다양하게 만족스러웠던듯해요!
아 용포디 너무궁금하네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