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게임땜에 경험한 강변,용산,청담,여의도,왕십리 4DX 간단 후기
- sir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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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게임덕에 지인들 보여주다보니 N차이벤트
버프 받고 본의아니게 4DX 투어를 했네요.
한 영화를 5개의 다른 지역 4DX로 본게 처음이라 각관이 비교가 잘되네요.
간단히 정리합니다.
1.용산
열풍효과가 이번에는 상당히 섬세합니다.
미약하면서 효과적으로 열풍이 잘 배치되었네요.
전체적으로 언제나 수위의 상영관입니다.
2.여의도
모션의 묵직함과 섬세함은 여의도가 가장 나은것 같습니다.
몇개를 보충한다면 확실히 상승할 여지가 많습니다.
티클러나 기타 세세한 효과의 느낌의 정확성이 좋았습니다.
3.청담
서울시내 4DX중 화면은 가장 큰것 같습니다.
세세한 효과에는 강점이 있습니다.
섬세한 효과가 집중될때는 좋지만 의자나 무빙은 좀 아쉽습니다.
러닝타임이 긴 영화를 보다보니 나중에 좀 불편합니다.
4.강변
사이드 블록의 좌석수가 더 많고 홀수인관은 처음이었습니다. 좀 신기하더라고요
일단 좌석이 상당히 편했습니다.
경험해본 것중에 비트모션은 가장 섬세합니다.
진동세기가 정말 디테일해서 여기서 보실때는 의자에 온몸을 밀착시키고 비트모션을 세세히 느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강풍효과가 가장 맘에 든 상영관입니다.
뒤쪽에서 확실한 흐름이 느껴지는 점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바람의 입체감이 좋았습니다.
5. 왕십리
보급형의 기본같아요. 다 무난하고 특징점이 별로 없습니다.
의자가 좀 불편합니다. 러닝타임이 길어서 나중에는 좀 아프더라고요.
보급형이라 무난한 느낌 정도뿐인 것 같아 아쉽습니다.
왠지 작성 순서가 순위의 느낌도 드는데 그런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