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4DX 노스포 후기
- 셋져
- 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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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CGV 신촌에서 <부산행>을 4DX로 보고왔습니다. 사실 여의도나 용산에서 보고싶었는데 시간대가 극악이어서 그나마 볼 수 있는 시간대인 신촌에서 봤습니다.
<부산행>을 예전에 봤기 때문에 4DX를 기대하고 봤는데 솔직히 실망했어요. 그렇게 격렬하지않아서 덕분에 영화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팝콘이나 음료를 가지고 봐도 쏟을 일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4DX입니다(?) 대신 7,000원이다보니 다른 영화들에 비해서 저렴하게 볼 수 있는 재개봉 영화를 본다고 하면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부산행>을 처음 봤을 때는 재미있게 봤었는데 2번째로 보니 이 영화가 슬픈 영화라는게 느껴졌어요. 울고있는 관객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영화도 슬프고 4DX도 별로여서 따블로 슬퍼요 ㅠㅠ
결론 : 4DX를 기대하지 않는다면 싸게 보는 재개봉 영화
체어효과도 안좋은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