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4dx 너무 이상하네요ㅠ_ㅠ
- 붱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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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원래 송파 4dx도 정말 좋아했는데
여기는 왜 점점 퇴화?되는 것 같죠ㅠ_ㅠ
일단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너무 큽니다.
아마 바람 나오는 기계인 것 같은데요. 원래도 소리가 좀 나긴 났는데 오늘은 정말 관람에 방해될 정도로 컸어요. 초반에 계속 기계가 돌아가는데 소리 때문에 미쳐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상영관에 코끼리 와있는 줄 알았어요ㅠ_ㅠ
그리고 이건 제가 예전에 4dx 크루 활동 하면서 건의했던 내용이기도 한데요. <그것> 개봉 당시에 영화를 송파 4dx로 봤는데, 자동차 브레이크를 갑자기 밟은 것처럼 모션체어가 앞으로 쏠렸다가 뒤로 덜컹하는 현상이 세번 정도 있었어요. 제가 앉은 열만 그런게 아니고 다 그랬을거에요. 제 뒤에 앉았던 사람들은 놀랐다고 욕하기까지 했으니까요. 그런데 오늘도 비눗방울이 나오는 장면에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제 건너편 옆에 앉으신 분도 엄청 놀래셨어요ㅠ_ㅠ 저도 엄청 놀랬구요 우아아오아이아이앵 그 때 건의했는데 확인 안 하신건지..
세번째로는 다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페이스워터 효과를 하나도 못 느꼈어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물이 안 나왔습니다.. 바람만 나왔어요.... 원래 페이스워터 나오지 않았나요? 바뀐 건지 문제가 있던 건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덤보가 물 뿌리는 장면에서 저는 물 대신 바람을 맞았습니다ㅠ_ㅠ
네번째는 모션체어가 오래된 자동차처럼 덜덜거려요. 이것도 다른 자리는 어땠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덜덜거리는데다가 의자 안에 있는 무언가가 흔들리는게 느껴져서 자증났습니다 정말로. 덜덜거리는 소리는 덤이구요.
제가 아무리 용포디를 보면서 눈이 높아졌다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ㅠ_ㅠ 포디 담당자님 보고 계십니꽈?! 이거 왜이럽니꽈?!ㅠㅠㅠㅠ 5000원에 봐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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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아마 아닐겁니다. 이게 카체이싱 같은 장면이라면 그렇게 생각했겠지만 이 영화에서는 비눗방울 장면, 그것 에서는 효과가 나올리가 없는 얌전한 장면에서 그랬어요 :(
후 제가 얌전한 장면이라는 것밖에 기억을 못해서 답답하네요ㅠ_ㅠㅋㅋㅋㅋㅋ 아무튼 이게 효과라기 보단 오작동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
---계속 기계가 돌아가는데 소리 때문에
미쳐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상영관에 코끼리
와있는 줄 알았어요ㅠ_ㅠ---ㅠㅠ...ㅠㅠ...
5,000원에 보든 제값에 보든 심하네요.
위추드립니다...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이에요.. 정확히 화면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왼쪽에 있는 기계가 그랬습니다.. 그렇다고 바람효과가 잘 느껴지는 것도 아니었구요... 위추 감사합니다ㅠ_ㅠ
4dx관들을 지점마다 효과들이 다 달라서 그 차이가 더 큰 거 같아요. 위추드립니다
저도 송파에서 본 적 있는데 언급하신 문제점 그대로 느꼈습니다. 기계 돌아가는 소리(의자 삐걱거리는 소리)가 너무 크고, 의자 움직임이 부드럽지 않고 기계적이에요..
헉 공감해주시다니ㅠ_ㅠ 역시 저건 직접 겪어봐야 문제라는 걸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옛날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노후화돼서 그런건지 제가 용포디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건지.. 아무튼 이제 용포디밖에 못보겠어요ㅠㅠㅠ
저도 송파 시설 좋다고 들어서 저번에 다른 영화로 두 번 가봤는데, 너무 삐그덕 거려서 거슬리더라고요. 이번에 판교 갔다왔는데.. 곧 후기에도 쓰겠지만, 3대장인 용산/여의도/청담이 너무 압도적으로 좋더라고요;;
아이고야...급정거하는 느낌은 원래 모션체어 효과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