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드디어 본격적인 4DX 모험 시작!
- 야옹선생
-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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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이번 영화도 용산에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용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효과가 사용됩니다.
그 효과가 이 영화에서 처음 나올 때도 그럴싸한데, 가장 결정적인 부분에서 사용될 때는
책으로도 보고, 예전에도 봤으니 알던 부분에서도 감탄하게 되더라구요.
2) 도비는 이제 4DX에요
말 그대로입니다.
3) 마법사의 돌에서 내용상 아쉬울 수 밖에 없었던 모션이 본격적으로 늘어났습니다.
현대자동차 광고에서는 '사고나는 걸 내가 왜 4D 모션으로 경험해야 되는데ㅡㅡ' 싶어서
다음부터는 4DX 보러갈 때 이 광고 나오면 자리에서 잠깐 일어나있을 생각인데요.
영화에서 나오는 아서 위즐리씨의 차라면 이야기가 다르죠.
이 영화의 4DX 경험에서 빠뜨릴 수 없는 공신입니다.
그 외에도 스윙체어로 참 갖가지 상황의 모션과 충격을 잘 짜냈습니다
보스전에서는 보러 오길 잘했다는 생각밖에 안드실 거에요.
4) 워터 효과 생각보다 많습니다.
좀 어처구니 없는 부분에, 화면에 물이 아니더라도 튄다 싶으면 물을 뿌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퀴디치 이후부터는 필요한 부분에만 사용되니
물맞는 거 싫으신 분은 퀴디치 전까지는 끄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4DX 예고 영상에서 또 잠시 꺼두는 걸 깜빡해가지구... 알고 맞으니까 더 기분상하던ㅋㅋㅠㅠ)
5) 스탭롤 다 올라가고 쿠키 영상 있습니다
그것 말고도 모든 사건이 해결된 후 모두가 기뻐하는 가운데
헤르미온느가 연회장에서 했던 한마디도 이번에 처음으로 들었네요.
지방러는 눈물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