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시 SUPER 4D와 CGV 4DX에 대한 TMI...

제가 4DX가 생기기전에는 항상 SUPER 4D를 애용해서 비교해본다면...

롯시 SUPER 4D의 장점은 일단 엄청 과격하게 움직입니다 그래서 확실히 4D로서 주는 재미는 충분히 있어요~ 놀이공원같다 생각하시면 되요 그리고 어느 지역이든 효과가 다 평등하더라고요 그점은 아주 칭찬합니다 그리고 atmos 사운드라 작은관에 비해 사운드도 빠방합니다~!! 

그리고 단점은 4DX 진동이나 모션테어 방향에서 주는 디테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평범한 장면에서도 너무 과격하게 움직여서 아니 굳이...?이런 느낌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도 언급했듯이 디테일이 없어서 어느 순간 보면 체어의 움직임 패턴이 비슷하다 느껴집니다...

이렇게 무식하게 흔들고 하다보니 닌자터틀 1,2를 보는데 확실히 재밌긴하더라고요~ 그리고 비행기에서 다이빙을 하려 준비하는장면에서 체감상 다리 밑부분에 바람이 불어 와...이거 죽여주네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CGV의 4DX의 장점은 용4DX 프라임석 한번 앉아보신분들은 극호일겁니다 다양한 기능들로 열풍 티클러 등등 4DX는 과격함보단 디테일을 요구합니다 (예를 들어 차문을 여는 장면이면 4DX는 모션체어의 움직임은 없애고 쉐이커 (진동)만 이용해 디테일을 준다면 롯시 SUPER 4D는 그냥 모션체어가 움직입니다) 이런 차이에요... 그리고 비바람 효과 눈 연기등 재난에도 최적화된 효과들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롯시도 연기 기능이있다는데 못본거같고 비기능은 있다는데 찔끔찔끔나오는거같아서 아쉽습니다...) 

그리고 단점은 지역별로 모션체어 기능이 너무 다릅니다 지방의 보급형 4DX는 비바람이나 익스트림 버전 강도의 쉐이커빼곤 너무 빈곤한 스펙을 보여줍니다...ㅋㅋ 그리고 사운드도 SOUND X가 아닌관은 엄청 작은거같아요...

결론적으로 디테일이냐 과격함이냐 차이입니다...

만약 근처에 보급형 4DX와 SUPER 4D가 있고 에어샷과 페이스 워터가 그립다면 SUPER 4D경험도 나쁘지 않을것같습니다...

이것으로 TMI를 마칩니다... 조금이나마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