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X) '범블비' 여의도 4dx 안봤으면 후회할뻔했네요
- 곰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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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로봇들의 외형이 너무 기괴하고 영화분위기도 어둡고 무서웠거든요..
그런데 이번 신작 범블비는 클래식한 80년대 느낌이 잘 살아있어요
분위기가 무겁지 않고 가볍게 즐기면서 볼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하이틴 영화 느낌도 나면서 소소한 유머도 있습니다
푼수 느낌의 여주인공의 매력이 정말 돋보였어요
범블비는 너무 귀엽습니다!! 정말 귀여워요 ㅠㅠ
영화 제목이 왜 범블비인지 알겠더라구요
4dx 효과는 놀라울정도로 좋았습니다
모션체어 효과가 아주 박진감 넘쳤고
매 액션씬마다 통쾌하고 현란하게 움직이는 모션체어 덕분에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ㅋㅋ
백티클러 효과도 적재적소에 잘 활용됐고 티클러 고정 상태 효과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향기 효과는 두세번정도 나온것 같아요 ㅋㅋㅋ
코가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잘 느끼실수 있을듯?
그리고 번개 번쩍하는 효과도 꽤 많이 쓰였습니다
그덕분에 액션씬이 더 실감났어요
의외로 페이스워터 효과가 자주 나옵니다 ㅋㅋㅋ
많이 뿌리는건 아닌데 물효과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스위치 꺼두시는게 좋아요 ㅋㅋ
시사회 표배부는 좌석 선택 가능했습니다!! 너무 좋았구요
시작할때 광고없이 30분 정각에 딱맞춰서 시작하더라구요 ㅋㅋ
10분늦게 들어왔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그리고 퇴장로에서 키체인 경품 주던데
조건이 범블비 관람인증샷을 필수해쉬태그와 함께 올려야 주는 거였어요 ㅋㅋ
전 sns 안해서 그냥 안했죠ㅠㅠ
씨지비 덕분에 이렇게 재밌는 영화 보게돼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