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4DX 페이스북 시사회] 범블비 4DX 늦은 시사후기 남겨요(약스포)
- TOTTEN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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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하고 까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자가 와서 알게된 시사회였네요.
보통 시사회는 저녁에 하는데 이번 시사회는 14시에 하는 것이라서 약간 망설였는데
그래도 범블비이고 4DX 시사회여서 욕심을 좀 부려봤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호불호는 갈릴 수 있겠지만 저는 극호는 아니더라도 호에 가까웠습니다.
범블비는 스케일면에서는 기존의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비하면 한없이 초라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액션'영화라기 보다는 '(가족)드라마'로 분류되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ㅠㅠ
결과론적이지만 정통 변신로봇 영화이기보다는 '인간과 로봇의 우정 그리고 성장드라마'라고 보는 편이 적절할 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好'라고 한 것은...4DX 효과였습니다. 그저께 아쿠아맨 4DX with SCREENX 도 보았었는데요.
아쿠아맨 4DX는 진짜 물로 모든 것을 해결하겠다...였다면 범블비는 익스트림답게 충격과 진동으로 모든 것을 다하였습니다.
굳이 안전벨트가 필요하다고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지만...(제가 무거워서 그런것일까요?ㅠㅠ) 아이들은 조금 위험할 수 있겠다 싶기도 하네요.
범블비가 개봉이 하루 앞당겨졌는데 어린 아이들 겨냥해서 좀더 홍보한다면(범블비가 굳이 홍보할 필요 있나 싶기도 하네요) 연말 대박은 아니더라도 중박은 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기회를 주신 CGV 페이스북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 올리면서 마치겠습니다.
용포디로 한번 봐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