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랜드 4DX-몸치도 그루브를 타게하는 효과
- sirscott
- 1967
- 1
제가 예매한 시간이 갑자기 무대인사로 바뀌어서 당황했네요.
포디 관람권이 남아서 보게된 트와이스랜드는 이 유명한 걸그룹의 팬클럽이 아니더라도 그들의 노래를 다 몰라도 줄길만한 컨텐츠입니다.
나온곡의 반이상 ㅠㅠ 노래를 몰랐지만 극장의 가장 큰 장점인 사운드와 몸치인 사람에게 그루브를 만들어주는 무빙체어가 신기한 콘서트 경험을 제공합니다.
저말고 사방이 팬이어서 관크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조용히 봤습니다.
콘서트 실황을 편집한 영상이지만 상당히 풍성하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사방이 팬이다 보니 무대인사는 거의 플래시와 함성으로 가득찼습니다.
이 영화 보고든 가장큰 생각은 역시 사운드는 극장이 최고구나 라는 생각과 댄스 영화를 포디로 봐도 재밌겠구나 라는 점입니다.
아니면 이 번 포디제작한 팀은 사심이 절절한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폴아웃에서 처음 본 눈내리는 효과, 딱 한번나온 바람효과도 그렇고 포디효과도 좋았습니다.
스크린X는 정말 와이드 공연에서는 엄청난 확장 효과네요.
공연도 그렇고 멤버 1명씩 좌우로 비춰줄때 앞의 팬분들이 미어캣 빙의 하시는 것도 재밌습니다.
주로 공연은 완쪽 와이드가 더 크게 잡히는 것 같더군요.
좀 뒤쪽에서 보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공연컨텐츠,특히 케이팝 같은 콘텐츠에도 어울리겠네요.
새삼 포맷의 강점이 느껴집니다.
저도 막 보고 왔습니다. 큰화면으로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