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4DX 첫 체험 후기! (상상추님 나눔)
- marie
- 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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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추님 나눔으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보았습니다!
4DX 첫 체험 으로요 >_<
우선 처음 경험한 4DX는 잼있었습니다!!!!!
중독될거 같네요 ㅎㅎㅎ
다른 영화에서의 4DX 효과는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익무 4DX게시판에서 모션체어의 움직임이 용산이 가장 좋다는 글을 읽고 갔었는데, 제가 첫경험이라 비교 대상이 없긴 하지만 효과가 확실하다는 건 분명합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스파이더맨을 탔던 느낌과도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공중을 부웅=3 하고 나는 느낌은 정말 실감났던 적이 많아요.
특히 빗자루를 타고 공중을 나는 씬이 많은 해리포터 영화에서는 더욱 그 재미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4DX 효과가 가장 좋았던 부분들을 꼽아보자면
1. 퀴디치씬 (단연코 최고!)
2. 비행 수업씬 (리멤브럴) + 네빌이 사고치는 씬 ㅋㅋ
3. 마법사의 돌을 찾으러 가는 장애물 격파씬 (플러피+악마의 덫+열쇠방+마법사 체스)
였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비행 씬 비중이 높네요.
아무래도 공중을 날아다니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게 최곤 거 같아요.
그리고 그 외 플래쉬 (마법 사용시, 번개 효과 등), 바람효과, 등에서 느껴지는 타격감 등이 기억이 납니다. 미스트 효과도 있었습니다 ㅋ
4DX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관람한 느낌은, 일단 잼있었고 해리포터 팬이라면 꼭 봐야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극장에서 다시 보니 새로운 재미와 감동도 있었구요.
그리고 보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포비든 저니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저도 타보진 않았지만.. ㅠ) 포비든 저니를 타면 이런 느낌일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한가지 좀 놀랐던 점은 생각보다 상영시간이 길더라구요. (2시간 반 정도) 그래서 컨디션이 안좋을 상태로 보게 되면, 체력적으로 좀 힘들수도 있고 중간에 졸게 될 수도 있습니다 zzzzz..
이것으로 해리포터 4DX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관람을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나눔해주신 상상추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체력... 시험 끝나고 바로 갈 것 같은데 카페인 드링킹 해야겠어요ㅋㅋㅋ 후기 써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