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로돈] 4DX는 최고였지만...
- AquaStel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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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로돈] 개봉 기념 용산4DX 스크린X 관에서 관람했습니다.
기존의 다른 4DX 영화들과는 다르게 배경이 바다이다 보니 배 위에서 출렁이는 효과
간간히 나오는 물뿌리는 효과도 더욱 많이 나오다보니 놀이기구 타는 재미는 확실했습니다.
그리고 그게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이건 영화잖아요. 휴일이라 2만원이나 내고 본 4DX 영화가 겨우 이따위여선 안됩니다.
스카이스크래퍼와 램페이지보다 조연들의 캐릭터 소모가 너무 심합니다.
솔직히 헐리우드 영화에 중국자본의 투자나 중국인 배우의 출연은 별문제가 되지 않아요
영화만 잘만들면 중국인이 아니라 괴물이 주연이면 어떻습니까. 그런데 중국자본이 과다하게 투입된 영화는
하나같이 캐릭터가 1차원적이에요. 저 캐릭터는 분명 저런식으로 말하다가 저런식으로 소모될거야
100% 입니다. 근데 그게 하나같이 재미도 없죠. 이 영화는 그런 영화입니다.
그럼 등장 인물이 아니라 메인이 되는 고대 상어를 볼까요?
낮은 등급의 관람가를 위해 얜 너무 많이 희생했어요. 너무 심심하고 뻔해서 긴장감이 떨어져요
괜찮은 타임킬링용 영화라구요? 여러분들의 시간의 가치가 적어도 이 영화의 러닝타임보단 비쌀겁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다행이네요 이 영화가 아이맥스 상영이 불발되어서
추천인 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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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 보고 바로 취소했네요
후기 너무 안좋네요ㅜㅜ
두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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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실 분들은 기대치를 많이 낮추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