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X 서포터즈)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4DX - 개인적으로는 강력추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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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인증은 요기에!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36558834
약약스포가 있으니
혹시나 민감하신분들은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
익무 은혜로
오늘 낮..
미션임파서블 폴 아웃 4DX를
4DX의 명소.. 용산 4DX에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영화는 이미 많은분들이 호평하신것처럼
상당히 재미있었구요 (시리즈중에서는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여기에 궁극의 4DX효과가 더해지니..
와.. 시간 순삭..정말 극강의 몰입감을 자랑하는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맥스냐?
4DX냐? 하는 질문을 받는다면.. 전 주저없이 4DX에 무조건 만표 주고 싶습니다
그 이유를 몇가지 적어보자면
1. 영화속 등장하는 거의 모든 이동수단의 효과를 이번 영화에서 느낄수 있습니다
비행기, 자동차, 보트, 오토바이, 헬리콥터
이 모든 이동수단의 4DX 효과를 이 영화 한편으로 느낄수 있습니다
전에 4DX 감상글을 적으면서.. 4DX 효과가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느낄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동수단의 움직임을 모션체어로 실감나게 느낄수 있다는 점인데요..
('데드풀2'에서 택시로 이동하는 장면과 '라이프오브파이'에서 주인공이 흔들흔들 거리는 배를 타고 있는 장면-진짜 타고 있다라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실감나는 장면이었습니다)
두 주인공을 파리상공으로 안내하던 수송기의 거대한 움직임에서부터
파리 시내를 요리저리 달리던 오토바이와 자동차 그리고 보트
그리고 영화 마지막..산악지대를 비행하는 헬리콥터
이 모든것을 마치 직접 타고있는것처럼 모션체어가 열심히 상하좌우 움직이면서 구현해 내고 있습니다
전 프라임석에서 관람을 했는데.. 타 일반좌석이 비해 좀 더 리얼한 느낌이었습니다! (트위스트도 열심히 효과구현에 동참을 ㅎㅎ)
2. 모션체어 어디까지 강렬해질 수 있을까 궁금하다면..?
많은 분들이 안전벨트를 꼭 메어야 한다고 농담삼아 적어주시는 부분이
바로 이 영화의 후반부 헬리콥터 추격씬 입니다..
저도 이미 다른 분들의 글을 보고 상영관에 들어갔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하던 파트였는데요
역시 소문대로 미친듯한 움직임을 보여 줍니다
헬리콥터가 이륙하면서 서서히 좌우로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2대의 헬리콥터 추격씬이 시작하는 부분에서 점점 강렬해지면서
마지막.. 헬리콥터 추락장면에서 헬리콥터가 360도로 회전하는 부분에서
제가 지금까지 느껴봤던 모션체어 움직임중에서
가장 강렬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이거 고장나는거 아니여.. 라는 생각이 잠깐 들기도 했습니다)
헬리콥터 추격씬 보는것만으로도 표값 제대로 뽑은거 같네요
(그리고 헬리콥터 씬 장면의 화질이 상당히 깨끗해서.. 경치 보는 재미도 은근히 있더라구요)
3. 총격씬, 격투씬... 4DX 단골 효과 빠지면 섭하죠
액션영화 답게.. 총격씬.. 등장인물간의 격투씬이 자주 나오고
칼로 사람을 찌르는등의 무기를 다루는 장면도 나옵니다
역시 4DX 효과 답게
칼로 사람을 찌르는 장면에서는 의자 뒤쪽 등 부분에서 뭔가 튀어나오는 효과가 구현되며
총격씬에서는 양쪽 귀 뒤로 바람이 불어나오는 에어푸셔 효과가 적절하게 표현되고 있고
격투씬 또한 모션체어를 통해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격투씬 효과는 두말하면 잔소리죠..ㅎㅎ)
(아무래도 이동수단을 표현하는 효과가 꽤 강렬해서 그런지... 이 부분의 효과는 상당히 심심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액션영화에서
종종 접했던 부분이라 그런것도 있었구요.. 그렇다고 해서 효과가 별로라는 말은 아닙니다 ^^;)
4. 그외 기억이 나던 효과
- 영화초반 영화사 로고 나오는 부분에서 조명이 번쩍거리는 효과가 있었던거 같은데.. 의외로 신선(?) 했구요
- 초반 수송기에서 스카이 다이빙 후 번개 맞는 장면에서 조명이 번쩍거렸던 효과
- 후반부 설원위로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장면에서 하늘에서 뿌려지던 눈 효과
요런 세세한 효과 설정이 그렇지 않아도 재미있는 영화를 좀 더 재미있게 만들어준거 같습니다
(영화속 음악 박자에 맞게 모션체어가 움직였던거 같은데.. 기분탓인지.. 이게 진짜 효과를 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이 영화를 보기 전 올해 가장 좋았던 4dx 영화는 '램페이지' 였는데요
영화 후반.. 괴수들의 격투씬과 도시 난장판 장면이 상당히 강렬하게 잘 구현이 되어서 (이 영화 역시 격한 의자의 움직임이..-_- b)
누군가 올해 봤던 영화중에 가장 좋았던 4dx 영화를 하나 꼽아달라고 한다면
전 '램페이지'를 꼽았을 겁니다..
허나.. 미션임파서블 폴 아웃이라는 궁극의 4dx영화를 접한 이후로는
전 올해 4dx 영화 하나만 추천해 달라면.. 전 미임파 폴아웃을 주저없이 추천할겁니다!
올해 이 영화보다 더한 효과구현 영화가 나오기는 어려울거 같은데
그래도 기대해봅니다 ㅎㅎ
익무 덕분에 간만에 재미있는 영화 더 재미있게 보고 온거 같아서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
Imax 냐 4dx 냐 고르는 게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