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대전터미널 SCREEN X PLF관 관람후기 Feat. 아쿠아맨

크리스마스 연휴이다보니 정말 북적북적하네요! 

주차부터 항상하던 터미널 하차장(동관)이 아닌 이마트(서관)에 주차하고 팝콘 사러 부랴부랴 갔다가 

대기번호 1000번 넘은거 보고서 바로 포기하고 상영관으로 들어갔습니다.

CGV대전터미널은 상영관 입구 기준 좌측이 1~2관

우측이 3~7관으로 총 7개관이 있고 좌측의 2관이 이번에 대전 2번째 아이맥스관이 리뉴얼 되는 관입니다.

리뉴얼 전단지도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대전터미널은 사실 여태 전관 레이저가 아니었는데 이참에 리뉴얼 하면서 전관 레이저가 도입되었네요👍

얼마전에 레이저와 일반 영사기의 차이를 이야기 해주신 글이 있었던거 같은데 눈썰미 좋으신 분들께서는 차이를 딱 느끼시는것 같더라구요! 

궁금했던 아이맥스 영사기는 IMAX XT로 확인되네요!

내심 IMAX CoLa를 기대했지만 제가알기론 압아맥이 XT인걸로 알고있는데 좌석수가 225석인걸 감안하면 알맞은 스펙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적어도 용아맥을 놓쳐서 압아맥을 가야하는 수고를 덜어줄듯 싶네요! 

제목은 스크린엑스라고 써놓고 서론이 길었네요 ㅋㅋ

그 유명한 스타리움에서 탈바꿈한 영등포 스엑에 이어서 전국 3번째로 그것도 대전에 스엑PLF가 생기다니 이것만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1번은 무조건 IMAX지만 포디보다는 스엑을 선호하다보니 더욱 좋네요.

PLF는 기존 스엑과의 차이점이면 무엇보다 양쪽 벽면이 일반 벽이 아닌 사진처럼 실버스크린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사진에선 잘 안보이지만) 실제 스크린 처럼 좌우측 벽에도 송송 구멍이 뚫려있네요! 

그런데 광고에서 처럼 좌우측 벽이 15도 각도로 되어있다는데 각도 측면에선 큰차이 못느꼈습니다.. 

크기가 크기인지라 그런지.. 영스엑을 가본적 없어서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겠네요..ㅎㅎ

그리고 실버스크린으로 인해 혹시나 좌우측에는 스피커가 없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보시는것 처럼 스피커도 많고 영사기 방향인 뒤쪽에도 스피커가 달려있어서 사운드도 빵빵했습니다! 

이정도 스펙이면 좀 더 투자해서 돌비애트모스도 해주면 어떨까하는 욕심이 살짝 생기더라구요 😂

전체적으로 딱 보고자 저는 M열 10번을 예매했습니다

첫번째는 앉은상태로 일반배율로 촬영한 시야이고

2번째는 0.5배율 광각으로 찍어봤습니다. 

(* 카메라는 갤럭시 z플립4 입니다 ㅎㅎ)

그런데 영화시작하고 보니 좌우측벽 맨뒷쪽 까지 스크린이 적용되지는 않고 J~K열 정도 까지만 영사가 되더라구요! 

딱 맞게 보고싶으시다면 J에서 K열을 추천드리고 약간의 몰입도를 더 선호하신다면 스크린 크기가 영등포처럼 크지 않다보니 G~I 열도 괜찮을듯 싶네요 ㅋㅋㅋ

한가지 단점이라면 요녀석 입니다.. 

스크린 좌우측에 있는 출구의 비상구 표시는 영화 상영할때 불빛이 꺼져서 하나도 거슬리지 않았는데 좌우측 계단에 있는 요녀석은 아무래도 안전목적상인지 계속 불이들어 오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어두운 장면에서 스엑비율이 해당되지 않을때 좌우측 실버스크린에 관객들 의자와 실루엣이 비춰져서 민감하신분들은 다소 신경쓰이실것 같습니다! 

몇몇 부분은 사진없이 설명으로 대체했는데 당연히 상영중엔 사진을 찍을수없다보니 어쩔수 없네요 😅

이상 새로 리뉴얼된 CGV대전터미널의 SCREEN X PLF관 이었습니다!

Ps. 근데 찾아보질 않아서 잘 몰라서 그런데 엠버허드와 조니뎁의 이혼소송의 결론이 누가 잘못인거죠..? 

왜 메라의 분량이 이정도로 줄어든건지... 메라 예뻐서 좋기만 한데..😆

(제가 아는건 엠버 허드가 조니뎁을 가정폭력으로 이혼소송을 했고 조니뎁은 역으로 명예훼손이라고 맞고소를 한거까지만 알고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