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8 12:30
최고의 영화
3위 - 버드맨
올해 3월이 영화 매니아 분들에겐 가장 풍성한 달이 아닌가 싶어요.
버드맨은 영화관에서 두번이나 봤는데요. 영화 보면서 기술적인 부분에서 감탄한건 참 오랜만인거 같아요.
사실 오스카에서 보이후드가 못탄건 아쉽지만, 버드맨도 그에 못지않은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익무의 은총으로 코엑스 M2관에서 관람했는데, 그래비티와 더불어 최고의 체험이었습니다.
영화가 너무 좋아서 두번이나 더 본 올해, 아니 근 몇 년간 최고의 블록버스터입니다.
1위 - 위플래쉬
위플래쉬도 극장에서 세번이나 봤습니다. 역시나 좋은 영화는 반복관람이죠.
가장 충격적이고 스릴넘치는 음악 영화였습니다.
최악의 영화
굳이 순위를 나열하지 않겠습니다.
오늘의 연애
개인적으로 문채원씨 정말 좋아하는데, 아 이 영화는 정말 재미없더군요.
드라마도 이런 식으로 만들면 욕먹기 십상이죠..ㅠㅠ
엑시덴탈 러브
익무 시사회로 본 믿고 보는 제이크 질렌할의 영화였지만 맙소사.. 더 이상 말 하지 않겠습니다.
판타스틱4
얼마나 망작인지 궁금해서 극장에 갔죠.
왜 재앙에 가까운 영화인지 직접 제 눈으로 확인하고 왔습니다.
올해 최악의 영화 단 한 편을 꼽는다면 저는 주저 없이 판타스틱4를 외치겠습니다.
마지막 오글거리는 대사처럼요.